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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중부 제주 비, 늦더위 계속, '무이파' 영향 해상엔 강풍
[오늘의 날씨]중부 제주 비, 늦더위 계속, '무이파' 영향 해상엔 강풍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2.09.16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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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구름 사이로 따가운 가을볕이 내리쬐고 있다. 30도를 웃도는 가을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16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서쪽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낮 기온이 30도대를 기록해 다소 무덥겠다.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무이파의 간접 영향 등으로 해상에선 바람이 거세겠다"고 예보했다.

새벽(00~06시)에 경기북부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전(06~12시)에는 서울, 인천,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북부, 충청권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는 낮(12~15시)까지, 충북과 전라서해안은 밤(18~24시)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충남권은 17일 새벽(00~0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전(06~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전라권(서해안 제외)과 경남서부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서해5도: 10~60mm. 수도권, 강원영서중북부, 충청권, 전라서해안: 5~40mm(많은 곳 경기북부 60mm 이상), 

기상청은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비나 소나기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29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아침최저기온 14~20도, 낮최고기온 24~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경상권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대로 인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해 먼바다에선 초속 10~16m(시속 35~60㎞)의 바람이 불고, 물결은 2.0~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전망된다.

토요일인 내일(17일)까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충남권은 17일 새벽(00~0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0도 △대구 29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14호 태풍 난마돌은 현재 오키나와 북서쪽 해상에서 북서진 중이다. 강한 세력으로 발달한 뒤 일본 북부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규슈에 상륙하더라도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아직까지 진로가 매우 유동적인 만큼 태풍 정보 잘 확인해 주셔야겠다"고 당부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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