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5 20:00 (일)
 실시간뉴스
[세계테마기행] 서유럽의 지붕, 몽블랑 여행
[세계테마기행] 서유럽의 지붕, 몽블랑 여행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9.21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망 가득 프랑스’ 스페셜 3부
리옹, 트라불, 안시, 망통 생 베르나르성, 안시 호수, 샤모니, 에귀 뒤 미디 전망대 여행
[세계테마기행] 몽블랑 가는 길 - ‘로망 가득 프랑스’ 3부


이번주 (~9월 22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로망 가득 프랑스' 4부작이 방송된다.

누구나 사랑에 퐁당 빠질 것 같은 낭만의 나라, 프랑스!

걷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그 꿈의 여행지로 싱어송라이터 유발이와 함께 떠난다.

알프스가 품은 장엄한 대자연, 소도시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최고의 음식과 아름다운 건축물, 거기에 감미로운 샹송은 덤~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상향이 실현된다.

 

싱그러운 향기 솔솔, 지중해와 프로방스!

알프스 산골살이, 사부아!

서유럽 최고봉을 찾아서, 몽블랑 가는 길!

한 번쯤은 제대로 파리지엔느처럼 즐기기!

그토록 바라던 「로망 가득 프랑스」가 시작된다.

 

오늘(9월 21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로망 가득 프랑스’ 3부에서는 ‘몽블랑 가는 길’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유발이(싱어송라이터)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알프스의 최고봉은 프랑스에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경에서 알프스산맥을 굽어보는 서유럽의 지붕, 몽블랑(Mont Blanc)! 손강과 론강이 만나는 2000년 역사 도시 리옹(Lyon)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실크로 짠 초상화가 있다?! 16세기부터 5대째 전통을 잇는 직조공을 찾아가면, 부드러운 실크의 촉감에 절로 손이 가요, 손이 가~ 발걸음은 가볍게, 양손은 무겁게 리옹의 명물을 누리자!

미식의 도시 리옹을 대표하는 부숑(Bouchon)은 실크 노동자들이 먹었던 대표적인 서민 음식. ‘카뉘(직조공)의 뇌’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을 가진 음식은 1800년대 노동 착취와 억압에 저항했던 리옹 직조공의 폭동과 연관이 있다는데. 음식에 얽힌 사연은 무엇일까? 실크 노동자들이 비를 피하며 오갔던 특별한 건축물. 라틴어 ‘통행’에서 유래한 통로 트라불(Traboule)을 따라 도심 속 미로를 탐험한다.

호수와 운하의 도시 안시(Annecy). 프랑스인이 노년에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꼽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숲길을 따라 망통 생 베르나르성(Château de Menthon-Saint-Bernard)으로! 아름다운 안시 호수(Lac d'Annecy)가 보이는 중세 성에서 19세기 피아노를 연주해 일약 스타가 된다. 1년에 한 번 떠오르는 안시 호수의 화려한 불꽃과 함께 오색찬란한 불꽃놀이를 즐겨보자

알프스 기슭에 자리한 샤모니(Chamonix)에 들어서면 하얀 거산이 반겨준다. 해발 약 4,800m 몽블랑을 가장 가까이서 보는 에귀 뒤 미디 전망대(Aiguille du Midi)로 향하는데. 태양을 찌르는 ‘정오의 바늘’이란 뜻의 에귀 뒤 미디. 케이블카를 타고 동굴 속 엘리베이터로 정상에 오르면 하얀 산 몽블랑과 만난다.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알프스가 뽐내는 황홀한 경치! 풍경이 아주 좋아 “쎄시봉(C'est si bon)!”을 절로 외치게 된다. 알프스의 대표 요리, 치즈를 녹여 먹는 라클레트(Raclette)로 입도 행복해진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