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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산촌마을,,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
인제군 산촌마을,,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9.23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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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를 진행해 강원 인제군 산촌마을이 대통령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이라는 주제로 주민 스스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120개 시·군의 2440개 마을이 참여했다. 시·도별 예선과 전문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25개 우수 마을이 선정됐다.

대통령상에는 소득·체험분야의 강원 인제군 산촌마을, 국무총리상에는 문화·복지분야의 강원 영월군 삼돌이마을, 경관·환경분야의 경남 거창군 갈지마을이 뽑혔다.

이들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인제군 산촌마을은 소득 창출을 위해 건강식품인 잡곡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기획해 판매하고 있다. 마을 카페인 '카페하추리'를 운영하여 마을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마을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경남 김해시 진례면은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분야에 꼽히는 등 총 25개 마을에 상이 주어졌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주민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콘테스트를 준비해 주신 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행복마을 성공비법, 마을성과, 전문가 심층분석 등의 내용을 담아 올해 말까지 '마을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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