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월요일 날씨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내려가 쌀쌀한 가을 아침 날씨를 보이겠다.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 속에 남해안과 제주도는 새벽(00~06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행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 시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야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아침 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 날씨 장기전망에 따르면, 기온 전망은 10월 1, 3주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 2주는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4주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각각 40%로 예상된다.
강수량 전망은 1주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 2~4주는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