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6일 부터 국내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우량 주식을 1주 미만 소수점 단위로 쪼개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소 주문 금액은 100원이며 200원, 300원 등 100원 단위로 투자가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예약주문을 통해 24시간 주문이 가능하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 장바구니 기능을 도입해 소수점 매매를 원하는 종목을 30개까지 담아둘 수 있도록 했으며 일괄 매수도 가능하도록 했다.
NH투자증권은 고객들이 장바구니 서비스를 통해 관심 있는 국내주식을 관심종목처럼 관리하다가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금액만큼 예약 매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수점 주식을 1주로 만들어주는 '1주 채우기' 서비스도 마련했다.
소수점 거래가 가능한 국내 주식은 현재 총 760여종으로 추후 거래 종목은 확대될 예정이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 Digital 사업부 대표는 "국내주식 소수점 투자와 서비스 취지에 맞도록 100원 이상, 100원 단위 매수부터 장바구니, 1주 채우기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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