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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중부 맑고 남부 비, 밤낮 일교차 10도 이상, 한낮엔 늦더위
[오늘의 날씨]중부 맑고 남부 비, 밤낮 일교차 10도 이상, 한낮엔 늦더위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2.09.27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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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어느덧 9월의 마지막 주다. 오늘(27일)부터는 낮 기온이 크게 올라서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다.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과 경기 양주의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겠고 아침 기온은 거의 비슷해서 일교차가 더 심해지겠다.

기상청은 "화요일인 27일은 서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는 대체로 맑겠다. 남부와 제주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와 경남 해안 일부지역엔 5㎜ 내외의 비가 오겠다"면서 "당분간 아침 기온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12~20도, 낮 최고 24~27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청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의 일교차는 15도 내외까지 벌어지겠다"고 예보했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대전 13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와 경남 남해안에는 오전에 비가 오겠다.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 동해안에도 비가 내리겠다. 제주는 5㎜ 내외, 그 외 지역엔 5㎜ 미만이 예보됐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8~13m(시속 30~45㎞)로 강하게 불어 물결이 1.0~2.5m로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 충청, 세종, 대전, 대구, 전북, 광주는 '보통', 그밖의 권역은 '좋음' 수준으로 전망했다.

내일(28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10~20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8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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