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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강진군 청도군
[오늘의 지자체] 강진군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9.27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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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지역 현안 해결 위해 동분서주]

강진원 강진군수가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탐진강 주변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가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탐진강 주변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방문, 탐진강 주변 현안사업 건의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3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을 직접 방문해 강진 탐진강 주변 정비와 관련된 현안 사업 3건에 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강 군수는 이날 김승희 청장을 만나 ▲탐진강 제방 명품공원 조성사업, ▲탐진강 하천시설물 정비사업, ▲탄소중립형 수질정화 방안으로 옴천토하 특구 조성을 건의했다.

먼저 장흥댐에서 강진만까지 이어지는 34km 제방에 수목을 식재하고 정자,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낙동강 제방처럼 명품공원으로 조성하자며,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타당성 용역을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강진군, 장흥군이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이어 탐진강 홍수취약지구로 관리되고 있는 파산천과 탐진강이 만나는 합류부 제방이 낮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예상되어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 시 홍수취약지구 정비공사에 우선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현재 장산천과 만나는 합류부 역시 교량이 없어 인접 주민과 관광객이 우회하여 장산천을 건너는 불편함을 겪고 있어, 탐진강에서 장산천 합류부까지 인도와 자전거 도로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특별공모사업을 통해 옴천면을 탄소중립형 수질정화 토하특구로 조성하는 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현재 옴천면 농경지 대부분이 상수원관리지역으로 개발사업 등의 제약을 받아 군민들의 소득증대가 쉽지 않은 상황임을 설명하며, 옴천면을 토하 특구로 조성해 논을 토하 서식지로 바꿔 나가면 군민 소득증대는 물론 벼 재배로 인한 농약 사용이 줄어들어 장흥댐 수질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강진군의 건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지역민들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우리 청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을 위한 사업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문을 두드리려한다”며, “건의에서 끝나지 않도록 사업의 원활한 시행과 마무리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지난 7월 취임 열흘 만에 김영록 도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8월 11일에는 도 교육청을 방문하는 등, 민선 8기 지역 발전과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청도군, 3년 연속 “2023년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선정]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귀촌인과 연계한 지원센터 운영·교육·체험 및 지역융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과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주말농장 운영, ‘청도 어때’ 캠프 운영, 귀농인의 집 조성, 청도에서 미리 살아보기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의 많은 참여와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2023년 귀농귀촌유치지원 사업을 계획한 결과, 좋은 평가에 감사드리며, 우리 군으로 오시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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