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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구민 노래자랑' 4년 만에 개최
성동구, '성동구민 노래자랑' 4년 만에 개최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9.29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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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10월1일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인 '2022년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과 '성동구민 노래자랑'을 연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은 프로그램 발표회와 체험관, 판매장터로 꾸며진다.

오후 3시30분에 시작되는 발표회에 총 16팀 220명이 참가해 풍물놀이, 한국무용, 라인댄스, 댄스 스포츠, 가요교실 등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동별 먹거리 장터를 열고 주민자치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EM비누나 에코백, 파우치 등 공방 수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냅킨아트, 전통주 시음, 엽서쓰기 등 다채로운 체험관도 운영한다.

오후 6시부터는 성동구민 노래자랑이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총 155명의 신청자 중 예심을 통과한 총 21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여기에 홍자, 홍지윤, 원플러스원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더해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하여 모두 어울릴 수 있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단절된 성동구의 대표 축제가 한 자리에서 열리는 만큼 깊어가는 가을날 문화 축제의 큰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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