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1:50 (월)
 실시간뉴스
[날씨] 한글날 전국 비 바람, 기온 뚝↓, 천둥·번개
[날씨] 한글날 전국 비 바람, 기온 뚝↓, 천둥·번개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2.10.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예보

 


오늘(9일) 한글날 날씨는 전국에 비가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비바람과 함께 돌풍, 천둥·번개도 치겠다.

기상청은 “오늘 한글날 날씨는 전국 흐리고 오전에 수도권과 충남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하고 “우박, 강풍과 풍랑에도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비는 강원영서북부와 전라권은 오후에, 오후 늦게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9~10일)은 △ 수도권, 충남서해안, 서해5도, 울릉도.독도: 10~60mm △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권, 경북북부, 제주도: 5~30mm △ 강원동해안, 경북권남부, 경남권: 5mm 내외로 예보 됐다.

아침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대전 13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제주 19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한글날 9일 오전 날씨 예보(기상청 오늘 날씨)
한글날 9일 오전 날씨 예보(기상청 오늘 날씨)

 

해상 날씨는 오후부터 서해상을 시작으로 차차 확대되어 전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8일 21시를 기해서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풍랑주의보 :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동부앞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밀려오는 곳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 한글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내일(10일) 대체휴일 날씨는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전남권북부에 가끔 비가 예상된다. 비는 새벽부터 오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은 새벽에 비가 예상된다.

모레(11일) 날씨는 전국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 장기 날씨 예보에 따르면, 10월 17일~10월 23일 주간 날씨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찬 공기의 영향으로 쌀쌀할 때가 있겠다.

주 평균기온은 평년(12.8~14.4℃)과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각각 40%이고, 주 강수량은 평년(1.6~9.7㎜)보다 적을 확률이 50%이다.

10월 24일~10월 30일 주간 날씨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찬 공기의 영향으로 쌀쌀할 때가 있겠다. 주 평균기온은 평년(11.1~12.5℃)과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각각 40%입니다. 주 강수량은 평년(1.9~8.6㎜)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