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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장성군
[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장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0.11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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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26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식 개최]

 

고성군(군수 이상근) 10월 7일 오전 10시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백수명·허동원 경남도의원, 김향숙 고성군의회 부의장 등 군의원, 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 최종림 회장 및 각 읍면 노인회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매년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1997년 10월 2일 제정된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식전행사로 밸런스 워킹 PT, 에어로빅 공연, 아랑 고고장구 공연 등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 가운데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어 진행된 유공자 포상에서는 모범노인 부문으로 박기장 하이면 분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도지사 표창 3명, 군수 표창 19명, 국회의원 표창 3명, 군의회 의장 표창 1명,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표창 1명,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표창 1명, 총 28명의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군수는 “제26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과 표상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기념행사를 통하여 초고령사회에서의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와 함께 기탁식이 이어져 국회의원 표창을 받은 박오용 고성읍 아이존빌2차 노인회장이 노인복지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하며 더욱 풍성한 기념식이 됐다.

 

 

 

 


[장성군,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 위해 ‘전수조사’ 착수]

 

-8~10월 다문화가족 실태 및 욕구조사 추진… 수요자 중심 서비스 제공 목적
-민선8기 공약 ‘다문화가족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사전 준비단계


장성군이 ‘다문화가족 실태 및 욕구조사’를 추진 중이다.

‘다문화가족 실태 및 욕구조사’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 데이터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민선8기 장성군 공약인 다문화가족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사업의 사전 준비단계에 해당된다.

지난 8월부터 조사에 착수한 군은 장성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458세대의 기본 현황을 읍면 단위로 조사했다.

이후, 이사 등의 사유로 거주하지 않는 주민을 제외한 415세대를 가족센터 조사반이 직접 방문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70세대가 조사를 마쳐 추진율 65%를 기록 중이다. 군에 따르면 이달 안에 모든 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복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모든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됐던 ‘다문화가정 친정 보내기’ 사업을 신속하게 재개한다. 현재 20세대 규모로 고향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장성군의 다문화가족 규모는 총 인구의 3.7%를 차지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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