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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농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오늘의 농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0.11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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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총력 지원체계 가동]

 

-수출통합조직, 수출협의회 등과 수출확대 대책회의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금년도 남은 기간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 확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파프리카, 버섯 등 신선 농산물 수출통합조직과 김치, 인삼, 과실류 수출협의회 회원사 등 농림축수산물 품목별로 수출업계를 대표하는 20여 개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품목별 수출 동향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수출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수출 확대를 위한 향후 과제들을 제안했다. 특히, 단기적인 수출 확대 대책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목별 특성에 맞춘 지원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 됐다.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해 세계 속에 K-Food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올해는 9월 말 기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91억 1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특히 4분기는 주요 수출 품목인 딸기, 배, 사과, 단감 등 신선 농산물의 본격 수출 시기로, 공사는 이에 맞춰 주요 수출국 대상 한류와 연계한 K-Food 홍보, 온·오프라인 판촉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 하반기 수출 증가세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최일선에 계신 수출 농어가와 수출업계 분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오늘 회의에서 개진해주신 의견은 정부에 건의해 사업화되도록 노력하고, 연말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생산농가·소비자 ‘윈윈’ 라이브 커머스 추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최근 가격이 불안정하거나 소비가 부진한 농축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11번가, 쿠팡 등 민간 유통플랫폼과 협업해 라이브 커머스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평년 대비 가격 급상승 품목과 하락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자별로 ▲ 4~7일 닭고기, 마늘, 양파, 감자 등 ▲ 11~14일 고구마, 생굴, 전복, 손질오징어 ▲ 17~21일 쌀, 돼지고기, 사과, 자두 등 다양한 농축수산물의 할인·판촉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11번가, 쿠팡, 배달의 민족 등 민간기업과 협업한 라이브 커머스를 지속 추진해 누적 시청자 수가 1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 농축수산물의 온라인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본부장은 “장보기가 두려운 고물가시대에 먹거리 물가안정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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