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3:30 (월)
 실시간뉴스
 [오늘의 지자체] 영천시
 [오늘의 지자체]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0.13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영천한약과일축제 개막]

 

- 10. 14. ~ 10. 16.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 

영천의 대표 축제인 제20회 영천한약축제와 제 21회 영천과일축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화룡동에 위치한 영천한의마을에서 열린다. 

올해 영천한약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떨어진 면역력을 한약으로 한방에 올리자는 의미로 “지금은 면역력이 필요할때! 영천한약축제에서 한방에 해결!”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전국 한약재 최대 유통도시, 한방진흥특구로서 영천 한방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온 영천한약축제는 올해 20회째 개최되며, 그 간의 전통성을 인정받으며 영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한약의 주요 기능을 구획별로 특색화 하여 면역력, 한방마늘특구, 혈액순환, 아토피, 미용, 청년창업 등 테마별 부스 운영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이 한약으로 다양한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땀방울 맺힌 노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한 영천의 젊은 CEO들이 참여하는 청년창업 테마에서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장 특유의 젊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특설무대에서는 16일 일요일 오후 1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민노래자랑을 개최하여 축제를 찾는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TBC특집 콘서트, 가을힐링 콘서트 등 시민화합 무대행사와 한방경연, 홈페이지 인증샷 올리기,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제 관람객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제20회 영천한약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제21회 영천과일축제는 푸릇? 프룻(Fruit)! 푸릇한 느낌! 과일 한조각~ 라는 주제로 과일의 고장 영천의 신선한 과일을 과일품평회, 레크레이션, 다양한 체험부스 등을 통해 현장에서 선보인다. 

축제기간 중 과일 직거래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축제기간 중 택배부스 운영과 택배비 지원을 통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과일 구입이 가능하다. 

직접 축제장 방문이 어려운 관광객들은 영천사과, 영천샤인머스켓 등의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고 랜선 관람으로 축제장 분위기 또한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격년제로 영천과일축제에서 개최되어 메인무대를 장식하던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기존 미인 선발 대회의 성격을 탈피하고 영천 포도의 우수성을 참신하게 홍보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젊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포도피플 선발대회로 변경하여 올해 첫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18세 이상에서 만 35세 미만 남녀이며, 지난 8월 18일에서 9월 23일까지 약 37일간의 기간 동안 신청받아 9월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의 예선을 통해 18명이 통과하여 축제장 본무대에 선다. 

10월 14일 저녁 7시 영천한약과일축제 행사 주요무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는 자기소개, 장기자랑, 과일홍보 등을 거쳐 대상, 최우수, 우수, 특별상 총 7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포도피플은 향후 2년간 영천시를 대표하여 각종 행사 참여 및 홍보모델로서 영천을 널리 알리는 홍보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축제 기간인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원활한 통행을 위해 각 주차장에서 버스터미널-영천역-완산동-우로지-한의마을 코스로 영천 전역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한약과 과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판행사도 많이 준비했으니,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영천한의마을의 조경과 아름다운 야경을 꼭 느껴보실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도비 20억 원 확보, 금호읍 등 4개 읍·면에 신재생에너지 설치비 지원
        
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20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 에너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일부 구역의 주택, 건물 등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공모 신청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 6월부터 금호읍 등 4개 읍·면에 접수창구를 운영하여 주민 신청을 접수했고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 평가를 거쳐 10월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영천시는 2023년에 금호읍, 청통면, 신녕면, 대창면 4개 읍·면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도비 20억 포함 총 35억의 사업비로 주택, 공장 등 총 32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건물 지원사업 등 타 보급사업에 비해 주민들의 자부담 비율이 가장 낮아 높은 호응도가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수급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일부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제16회 백신애 문학제 개최]

문학상-정광모 소설가
문학상-정광모 소설가

 

- 제15회 문학상 및 제11회 창작기금 시상식도 함께 열려
   
백신애기념사업회(회장 김종식)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영천시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제16회 백신애 문학제’를 개최한다. 백신애 문학상과 창작기금을 시상하는 한편, 백신애 작품을 재조명하는 심포지엄과 향후 행사 운영방향을 논하는 간담회도 가진다.

백신애는 경북 영천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가부장적 가족제도와 조혼의 폐단을 비판하고, 식민지 조선의 억압받는 민중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소설 속에 적나라하게 그려낸 대구·경북 최초의 여류작가다.

이러한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백신애 작가의 정신을 기려, 백신애기념사업회는 2008년 문학상과 2012년 창작기금을 각각 제정하여 역량 있는 국내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역문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백신애 문학상은 등단 5년에서 15년 사이의 작가들이 2021년에 발간한 창작집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올해는 소설가 정광모(부산) 씨의 소설집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또 백신애 창작기금은 영남권 시인들이 2021년에서 2022년 8월까지 발간한 시집들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시인 신준영(경북) 씨의 시집 『나는 불이었고 한숨이었다』를 수상작으로 발표하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작가님들께 축하드리며, 백신애 작가의 역사적 삶과 정신을 이어받아 작품 활동에 매진, 더 좋은 문학작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