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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구리시 군위군
[오늘의 지자체] 구리시 군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0.14 0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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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소년수련관 , 제16회 평생학습축제 기관 최우수상 획득]
-다양한 체험부스 및 드론진로체험으로 청소년활동 기여 
 

 

구리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수련관(관장 추은아, 이하‘수련관’)은 지난 8일 ~ 9일까지 운영된 제16회 구리시평생학습축제 및 청소년진로박람회에서 평생학습 부문 기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축제에서 수련관은 홍보존, 체험존, 놀이존 등 3개의 테마존을 운영하면서 약 150여 명의 구리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지역사회 대표 청소년 활동기관의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청소년진로박람회에서는 <드론진로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드론 전시, 드론 조종, 시뮬레이션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구리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 전 세대의 다양한 평생교육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위축된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평생교육의 열정을 보여 준 많은 시민들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위댐 수상태양광 공론화 협의체 3차 워크숍.... 대화와 소통에 집중]
- 여론조사 통해 주민의견 수렴 예정 

경북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1일 오후 2시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위댐  수상태양광발전사업 공론화 협의체 워크숍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군위군은 군위댐수상태양광발전사업 관련 설치반대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주민대표, 지역 기관단체장, 군의회, 수자원공사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4차례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 관심도가 높은 사안인만큼 계속된 회의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고, 회의내용을 군위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여 양측의 의견을 왜곡없이 보도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자원공사 측은 “수질안정을 최우선으로 한다. 수질오염이 있을 경우 공사를 전면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주민들은 “식수오염과 경관을 해칠 수 있다. 주민의견 수렴도 안된 절차상 하자가 있는 사업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1차 회의에서는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추진경과, 공론화 협의체 구성배경 및 역할 등을 소개하고 △판넬 파손 시 중금속 오염 문제 △판넬 세척시 세제문제 △주민 의겸수렴 없는 절차상 하자 문제 등 태양광 사업의 주요 의혹에 대한 질문답변을 3시간 넘게 이어나갔다.

양측의 입장을 좁히지 못한 채 진행된 2차 회의에서도 ‘정부정책사업(그린에너지)으로 태양광설치사업은 확대 방향에 있다. 철회할 수 없다.’는 수자원공사와 ‘어차피 하면 안되는 사업이다. 공사의 전면중지만이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팽팽히 대립되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태양광설치 시공사에서도 참석해 공사기간 도과시 시공사 배상책임으로 인한 경영악화와 시공중 중단시 구조물 안전성을 문제 삼기도 했다. 

3차 회의는 1, 2차 회의와는 다르게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지난 2차 회의에서 군위군에 요청한 허가취소 절차에 대해 ‘적법한 절차로 이루어진 행정행위이므로 명확한 취소사유가 없는 한 직권허가취소가 어렵다’는 군청 입장을 공유했으며, 주민 중에는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찬성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현시점에서 밝혀지지 않은 미래의 수질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는 있었지만 거듭된 회의를 통해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는 많이 해소되었고, 수자원공사 측은 월 1회 수질점검을 강화 시행하고 이와 별개로 수질오염감시단을 구성 운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10월 18일 예정되어 있는 마지막 4차 회의 전에 군위군에 주소를 둔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본 사업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4차 회의에서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한달동안 3번에 걸친 긴 회의로 인해서 주민분들이 지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소통, 협의를 통해 갈등이 해결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2023년도 주요업무보고회’개최]

 

- 통합신공항 조기건설 및 대구편입에 대비한 부서간 협업과 공유의 장 마련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지난해 주요업무성과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민선 8기 군정 역점 추진시책들의 효율적인 추진방안 모색하기 위한 2023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3년도 주요 업무보고회』에서는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8기 업무추진 방향과 2023년도 신규사업, 공약사업, 공모사업, 계속사업 등 군정 전반에 대해 실효성, 재원확보,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사업간 시너지효과를 최대한 살려 군정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주요 업무계획을 수정‧보완 후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2023년 본예산에 반영하고 내년 군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조직개편과 함께 중앙부처의 정책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지향적이고 거시적인 안목에서 군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내년에는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부서 간 협업과 공유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군정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전 부서가 노력해 주길 바라고, 지방소멸에 대응한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군민들이 변화와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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