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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안양시 여수시
 [오늘의 지자체] 안양시 여수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0.14 0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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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립평촌도서관, 「2022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이하 평촌도서관)이 12일 열린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하여 도서관경영,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단순 수치와 실적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다양한 현장 사례 발굴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전국 15,400개 도서관 중 2,727개 관을 심사하여 최종 52개 관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했다.

평촌도서관은 △‘구독경제’의 개념을 도입하여 매달 신청자의 성향과 관심사에 적합한 추천 도서를 주기적으로 택배 배송하는 「장서구독」 서비스와 △사서가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독서 정보 유튜브 채널 「사서보세요」 운영 등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독창적인 서비스라는 평가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 시 도서관 직원들이 코로나19로 도서관 운영이 제한되는 위기 상황을 새로운 서비스 발굴의 기회로 삼고, 시민들의 호응 속에 독서인구 저변 확대의 성과를 낸 것이 수상의 영예로 이어진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촌도서관은 노후한 시설 개선을 위하여 2023년 7월 신축건립 착공에 들어가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현재 기본 및 실시 설계 중이다.

 

 

 

 

 

[안양시,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열어]

 

-‘안양시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수료생 52명, 패션쇼 런웨이 올라

안양시의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시니어 모델 패션쇼에 참가해 런웨이에 올랐다. 대표 모델로 선발된 수료생은 1년간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에서 홍보 활동 기회를 갖게 된다.

안양시는 12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평촌점 2층 문화홀에서 ‘제1회 안양시 시니어모델 패션쇼 및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에는 지난 4~9월 안양시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를 수료한 상‧하반기 수료생 52명이 참가했다.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는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각되는 신중년을 전문 모델로 양성하여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패션쇼에 참가한 한 수료생은 “교육을 받으면서 은퇴 후 상실했던 자신감을 회복하고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고 나를 사랑하고 가꾸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업에서 은퇴한 신중년들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젊은 시절 못다 이룬 꿈에 도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 참가한 수료생 중 런웨이 및 사진, 교육과정 등의 평가를 거쳐 안양시를 대표할 시니어 모델 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 리플릿 모델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안양시, 환경부 ‘2022 환경관리실태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
-최대호 시장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때…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

안양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2021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3일 안양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234곳을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5그룹으로 나눠 실시한 평가에서 안양시가 배출업소 101~250개소인 3그룹에서 82점을 받으며 평가순위 2위를 기록했다. 3그룹 내 경기도 시군으로는 유일하다.

또 타 그룹 중 평가순위에 오른 경기도 시군의 동두천시(2그룹, 3위, 80.5점), 수원시(4그룹, 5위, 73점), 안산시(5그룹, 4위, 63점), 파주시(5그룹, 5위, 60.5점)보다 높은 점수로 평가순위에 올랐다.

환경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배출업소 환경관리, 위임업무 관리·감독, 배출업소 협업관리 3개 분야를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단속인력 교육, 환경관리 홍보 실적, 점검계획 수립 및 시행의 적정성, 자율점검업소 관리, 환경감시네트워크 등 총 8개 지표로 평가하고 자체 검증과 타 지차제 교차 검증을 거쳐 최종 평가순위를 결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금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지난 200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업무가 지자체로 위임된 이후 지자체의 자율적인 환경관리·감시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 배출업소 지도점검 대상은 지난해 164개소에서 올해 181개소로 증가했으며, 안양시 배출업소 점검 계획에 따라 철저하게 점검·관리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 취임 100일 ‘어르신 급식 봉사’로 현장 행보 나서]

 

-12일 어르신문화체육센터와 동여수노인복지관 찾아
-시설 및 불편사항 점검, 경로식당 급식 봉사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민 중심 시정 운영 하겠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민선8기 출범 100일’ 행보로 12일 어르신문화체육센터와 동여수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봉사에 나섰다.

정 시장은 관행적인 취임 100일 기념행사를 과감히 생략하고,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일정을 선택했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먼저 2년 전 개관해 운영 중인 어르신 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하고 프로그램 운영 상황과 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체육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는 어르신들을 만나 응원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묻기도 했다.

이후 동여수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시설 이용에 부족한 점이 없도록 점검을 이어갔다.

또한 중식 시간에는 직접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복지관 어르신 160여 명에게 무료 급식봉사를 진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갔다.

봉사활동 후에는 시설 관계자 및 식당 종사자와 함께 식사하면서 고충을 위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영양관리에 조금 더 노력해달라는 부탁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날 급식봉사에 함께한 한 봉사자는 “시장님과 나란히 급식봉사를 하고 나니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지역 곳곳 소외된 곳까지 많은 신경을 써주시는 것 같아 앞으로 더 뿌듯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 시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마땅한 존경과 예우를 받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정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의 곁에서 생생한 목소리도 듣고 때로는 칭찬과 격려로, 때로는 따끔한 질책으로 현장 중심의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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