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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강진군 청도군
[오늘의 지자체] 강진군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0.14 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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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아름다운 가우도.... 야간관광 명소로 재탄생] 

 

-가우도 둘레길 경관조명 설치,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각광

강진군은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 둘레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가우도는 지금까지 누적 관광객 378만 명이 다녀가며 강진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나, 주간 관광 위주로 야간에는 발길이 적었다.

군은 가우도 둘레길과 소공원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관광명소로 가우도를 재탄생시켜 잠시 들렀다 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한 경관조명은 반딧불조명, 바닥조명, 전구등, 꽃모형 조명, 나무모형 조명 등으로 가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작년에 개통한 출렁다리와 주변 소공원 두 곳에 설치한 경관조명은 연인들이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신규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기존에 설치된 조명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해 야간 방문객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학동 문화관광실장은 “가우도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지만 아직까지 주간 관광객 위주로 방문하고 있어 제7회 강진만 갈대축제 개최에 맞춰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가우도만의 매력을 한층 더해 야간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우도는 강진에 속한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섬의 모양이 소의 멍애처럼 생겼다 하여 가우도라 불린다. 2017년부터 4회에 걸쳐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하나에 선정되기도 했다.

짚트랙, 제트보트 등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지난해 9월 출렁다리와 모노레일을 개통해 새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하며 강진을 넘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청도군, 5개분야 안전관리자문단 합동 안전점검 실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2일 2022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4월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및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로 많은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전기, 가스, 시설물 분야 등의 민간전문가인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합동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축제는 대면으로 열리는 10월의 가장 큰 지역축제인 만큼 소방차량 진출입로 확보, 소화기 비치, 전기 설치물 점검, 가설시설물 및 무대 안전관리상태 등을 점검 했으며 특히 많은 관광객이 예상됨에 따라 의료 및 긴급 비상연락체계로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가 없는 문화예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대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장은 조그마한 사고라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도군, 2023년도 군정업무 보고회 개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군청 제1회의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17개 부서에 대한 “2023년 군정업무 보고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으로 내년도 업무준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급변하는 대내외 행정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라는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부서별 내년도 사업계획과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을 중심으로 예상되는 문제점이나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예산의 적정성, 정책의 실효성 등을 논의하였다.

보고회에서는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도시라는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농업인회관 건립, 신소득 품목 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사업, 병해충 드론방제 및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의 4차산업혁명 및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키로 하였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복합관광형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청년 창업인 인큐베이팅 사업 등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사업 및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 관내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더불어,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 청도군가족센터를 건립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및 나눔냉장고&무료빨래방 운영, 맞춤형 SNS 상담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청도읍성 브랜드화 사업, 임당리 지붕없는 마을박물관 조성, 대비지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관광를 활성화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보건소 신축, 농업인재활센터 설치, 회전교차로 설치 단계별 추진, 공영주차장 조성, 지방상수관로 연장사업 등으로 군민의 편의를 증진하기로 하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추진 중인 사업은 마무리를 잘하고 ‘23년도 사업은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연초에 바로 사업착수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공약 등 주요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공모사업에 과감하게 도전하여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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