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15일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다문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제1회 무지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무지개 음악회는 '다드림문화복합센터'의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다.
구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고양해 지역사회에 대한 적응력과 사회성도 향상되길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드림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축하공연과 청소년들의 흥미를 돋우는 전문 마술사의 화려한 마술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아 영등포구 아동청소년복지과장은 "이번 무지개 음악회는 다문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청소년들이 문화의 주체가 되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융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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