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5:00 (월)
 실시간뉴스
[sbs 생활의 달인] 40년 전통 3대 호떡 달인 
[sbs 생활의 달인] 40년 전통 3대 호떡 달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10.17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SBS ‘생활의달인’ 제공
사진 = SBS ‘생활의달인’ 제공

오늘 10월 17일 밤 9시에 방영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 - 포항 호떡, 거제도 케이블카 점검, 은둔식달 – 우동&짜장, 30초 스피드 줄넘기와 같은 다양한 달인이 소개된다.

■은둔식달 - 포항 호떡
추운 날씨에 자연스레 생각나는 우리네 간식, 호떡! 전국에 있는 수많은 호떡집 중에서도 무려 40년이 넘게 장사한 호떡집이 있다는데... 우리의 제작진이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포항 죽도시장 안에 한 호떡집. 쌀쌀하게 부는 바람 때문인지 이미 호떡을 먹으려고 몰린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는데. 호떡을 사기 위해 붐비는 사람들 사이에서 묵묵하게 호떡을 굽고 있는 달인! 주변 상인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1대였던 어머니에서부터 달인, 그리고 3대인 아들까지! 무려 3대가 함께 지켜 온 오랜 역사의 호떡집이라고! 무려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똑같은 자리에서 지켜온 달인만의 비법이 담긴 호떡을 이번 주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본다.

■거제도 케이블카 점검
높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으로 비로소 가을 날씨가 부쩍 실감 나는 요즘. 어느 곳보다 가을 하늘에 가까이 닿을 수 있는 이곳은 바로 거제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 그리고 그곳엔 케이블카에 탑승한 손님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박영호(男 / 44세 / 경력 17년) 달인이 있다. 무거운 장비를 싣고 한 걸음 떼기조차 어려운 어마어마한 높이의 타워를 용감하게 오르는 달인. 거센 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케이블카 운행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문제점을 찾아 꼼꼼히 점검한다. 거제 케이블카에서 느끼는 가을의 정취와 달인의 숨은 노고를 <생활의 달인>에서 함께한다.

■은둔식달 – 우동, 짜장
추운 날씨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곳, 용산구 효창동의 한 우동 짜장 가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찾아온다고! 동네 사람들은 전부 이곳 짜장, 우동집만 찾아간다는 소문! 25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한 곳에서 자리를 지키며 단골손님들만 계속해서 늘고 있다는데. 요즘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저렴한 가격과 양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완벽함! 주문하는 즉시 즉석에서 만드는 탱탱한 면, 우동의 깊은 국물과 양념이 깊이 배어 자꾸 손이 가게 하는 짜장은 최고의 맛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흔한 듯하지만 진짜 맛있는 곳은 결코 흔하지 않은 우동, 짜장 한 그릇에 담긴 달인들의 노하우를 <생활의 달인>에서 파헤쳐보자.

■30초 스피드 줄넘기
경기 시작 소리와 동시에 현란하게 움직이는 두 발과 빠르게 돌아가는 양팔! 그리고 그 중심에 선 한 남자. 이 남자에 대해 말하자면 줄넘기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대한민국 스피드 줄넘기의 신기록을 세운 선수이자, 열일곱의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 선발 경기에서 건장한 성인 선수들과 겨루어 프리스타일 종목 1등을 거머쥔 대한민국 줄넘기 계의 작은 거인이다. 양창혁(男 / 17세 / 경력 8년) 달인의 주특기는 바로 스피드 줄넘기. 일반 줄넘기와 달리 허리를 숙이고 제자리에서 발을 빠르게 굴려 자세를 유지하는 양창혁(男 / 17세 / 경력 8년) 달인의 바로 옆에는 빠른 횟수를 단 하나의 오차 없이 정확하게 파악하는 줄넘기 스승, 한완희 달인이 늘 함께한다. 마치 컴퓨터 같은 몸짓과 눈빛으로 대한민국 줄넘기를 빛내는 줄넘기 듀오를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본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생활의달인’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