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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영천시
 [오늘의 지자체]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0.18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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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48회 영천문화예술제 성료]

 

- 합창, 국악, 무용, 뮤지컬, 풍물&난타, 품바 등 공연 선봬 

제48회 영천문화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 영천문화예술제는 영천의 정체성을 잘 살린 독창적이고 알찬 축제로 펼쳐졌다.

명주농악 풍물꾼들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개막하였으며, 읍·면·동 줄다리기 대회 출전자들과 곳나무 싸움 시연 참가자들의 우렁찬 목소리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서 영천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들이 블루스밴드, 스포츠댄스, 시 낭송, 합창, 국악, 고전·현대 무용, 뮤지컬, 풍물&난타, 품바 등 종합적이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제관에서 생활 문화·예술, 문학, 미술, 사진 등 여러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는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7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유학(儒學) 교육, 다도, 목공예, 도자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축제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다”며 “함께한 모든 분이 코로나19로 지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치유와 소통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향후에도 더욱 알찬 준비로 많은 분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년 영천한약과일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다채로운 체험 및 참여 행사로 시민 화합의 장 마련 

영천시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 한방산업과 영천과일 브랜드 마케팅의 장이 된 영천한약축제와 영천과일축제가 10월 14일부터 3일간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5만여 명의 탐방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한약과일축제는 화룡동에 위치한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되어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야경으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가을 분위기와 함께 힐링의 기회를 선사했다. 

또한 방문객들은 축제장 입구에 조성된 향기 나는 한약터널을 지나 축제장을 들어서면서 짙은 한약내음과 함께 풍기는 꽃향기로 지친 일상에서 쌓인 피로와 긴장을 풀었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한방체험(한방 무료 진료, 한방 족욕, 건강 수지침, 한방차 카페, 건강한방 세미나, 약초화분․향주머니 만들기, 한방뷰티, 사상체질)과 과일체험(톡톡 과일블록 열쇠고리, 내가그린 과일 그립톡) 외 여러가지 게임과 온라인 이벤트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와 젊은 세대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인증샷 온라인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등 축제 관계자들이 준비한 여러 가지 이벤트를 통해 놓치기 쉬운 축제장의 숨은 공간들을 구석구석 탐방하며, 즐기기만 해도 다양한 상품과 경험이 쏟아져 한층 더 즐거운 축제장 분위기를 선사했다. 

한편 한약과일축제 주무대에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영천포도피플 선발대회, TBC방송특집콘서트, 영천스타 시민노래자랑 등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끄는 빅 행사를 매일 한 프로그램씩 도입하여 매일 색다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영천의 한방과 과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영천 과일축제장에서는 과일직거래 장터 및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여 방문객과 라이브커머스 시청자를 대상으로 포도 1,500박스, 사과 700박스, 농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하여 총 8천만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려 실질적인 농가 소득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과일판매부스 인근 택배부스를 운영하여 무료배송을 통한 만족감을 더욱 충족시켜 주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제 방문객들이 여러가지 힐링 콘텐츠와 다채로운 전시, 공연 등을 통해 코로나 이후 일상생활 속에서 치유와 쉼을 느끼는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를 통해 영천의 우수한 품질의 한약과 과일을 알리고 침체됐던 지역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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