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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0.21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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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방문 관광객 2천만 돌파… 2022 보령방문의 해 성과‘톡톡’]
- 20일 저녁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서 기념행사 개최

보령시가 ‘2022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목표로 세운 관광객 2000만 명을 조기에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2 보령방문의 해 사업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그 결과 지난 18일까지 관광객 2000만355명이 보령을 방문했다.

시는 지난 1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수도권 전철 광고, 고속도로변 대형 광고를 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2022 보령방문의 해 사업에 힘입어 지난 8월 15일 폐막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당초 목표였던 120만 관광객을 초과한 13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686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열린 제25회 보령머드축제, 제8회 환황해 포럼,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국내외 대규모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울러 지난 15일과 16일에는 2022보령방문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2022 제1회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과 불꽃 판타지쇼에 5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에 시는 미소·친절로 손님맞이에 힘써준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20일 오후 6시 40분에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서 관광객 2천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기념행사에서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김동일 시장의 축사, 에어로빅 댄스, 양재기 공연 등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2000만 번째 방문 관광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2022 보령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써주신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관광객의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부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제4회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 개최]

 

보령시는 오는 29일 오서산 성연 주차장(청소면 성연리 88-2번지) 및 억새군락지 일원에서 제4회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경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등산대회는 자랑스러운 지역의 생태 자원이자, 명산인 오서산을 널리 알리고 등산을 통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행사장(주차장)에서 식전에 청소면 풍물단 공연으로 예열하고, 오전 9시 개회식에 이어 9시 30분부터 준비운동 체조 및 등산 안내와 함께 등산대회를 시작한다. 

등산대회는 오서산 행사장부터 신암터, 북절터, 오서산 정상, 시루봉, 성골을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8km 등산코스와 오서산 주차장부터 성골, 임도, 문수골, 성연소류지, 용못을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4.4km 산책코스로 나누어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오전 9시 40분부터 생활댄스, 통기타, 경기민요, 노래교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는 양재기 품바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흥 한마당이 열린다.

아울러 연계 행사로 청소면 옛 사진전, 청소면 주민자치 회원 우드버닝 등 솜씨 전시가 열리며, 농특산품 홍보·판매 부스 등을 운영한다.

한편 오서산은 충남의 3대 명산 중 하나이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던 곳으로 오서(烏棲)라는 이름으로 불려왔으며 강화도에서 목포까지 바다 근처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서해의 등대’란 별명을 갖고 있다. 

특히 오서산 억새는 10월 초부터 피기 시작해 10월 중순에 최고 절정을 이루고, 11월 초까지 능선을 따라 은빛 물결의 장관을 이루게 되는데,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박경헌 추진위원장은“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는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오서산 정상의 억새군락지와 서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 소상공인·전통시장 역량강화, 사회공헌을 위한 상호협력 등 협약

보령시는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한식 소상공인지원팀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원중 대전충청본부장,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이성진 총괄대표, 대천애육원 김철진 원장, 보령중앙시장 김일환 상인회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사항으로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역량강화·판로확대·재도전 및 재취업·금융지원 위한 노력 △환경중심의 사회공헌(ESG경영)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취약계층의 자립역량강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체계 구축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각 기관의 청렴윤리경영 활동 전개 △상호협력 기반조성을 위한 인프라 및 전문역량 공유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협약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사회공헌 모델 발굴·확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사회공헌 활동 체계를 구축·확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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