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4 11:55 (토)
 실시간뉴스
[세계테마기행] ‘캄보디아’ 여행 1부 - 프놈펜 왓프놈 사원
[세계테마기행] ‘캄보디아’ 여행 1부 - 프놈펜 왓프놈 사원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0.24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페악밋 폭포, 참복생태관광지, 테특푸스 여행
[세계테마기행] 비가 와서 더 좋은!-‘처음이야! 이런 캄보디아’ 1부


이번주 (~10월 27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처음이야! 이런 캄보디아' 4부작이 방송된다.

우기(雨期)가 여행 비수기라는 편견을 시원하게 타파해줄 신(新)나는 캄보디아 여행기!

순수한 미소를 만나기 위해 캄보디아 방방곡곡을 누빈다!

캄보디아의 어제와 오늘을 만날 수 있는 수도, 프놈펜

우기에 진면목을 드러내는 대자연의 숨결, 메콩강

세계로 이름을 알린 캄보디아 남부 미식 도시, 캄폿

새벽부터 황혼까지 찬란한 앙코르 유적지, 시엠립

캄보디아의 추석 프춤번 축제를 맞은, 톤레사프

세계 곳곳의 자연을 찾아 여행 다니는 자연여행가 이은지 씨와

생명력 넘치는 대자연과 소박하지만 행복으로 가득한 삶을 만나러

캄보디아로 함께 떠나보자~!

 

오늘(10월 24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처음이야! 이런 캄보디아’ 1부에서는 ‘비가 와서 더 좋은!’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이은지 자연여행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5월부터 10월까지는 캄보디아의 우기로 하루에도 두세 번씩 비가 쏟아지는 계절이다. 갑작스러운 스콜(Squall)로 도로 침수 등 여행의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한층 더 짙어진 캄보디아의 자연을 느끼기에 이보다 좋은 시기는 없다. 우기를 맞은 캄보디아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먼저 캄보디아의 내일을 만날 수 있는 곳, 수도 프놈펜(Phnom Penh)으로 향한다.

이른 아침 30년 전통의 음식점을 찾아 캄보디아식 쌀죽, 보보르(Bobor)로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한다. 공원에서 캄보디아 민속놀이 토르세이(Tort Seiy)를 즐기는 시민들을 만나 세이(Seiy)라는 제기를 함께 주고받으며 놀이를 즐기고, 프놈펜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펜 할머니(Lady Penh)’를 모신 왓프놈(Wat Phnom) 사원에 올라 이곳만의 독특한 기도 방법을 배운다.

중앙시장(Central Market)에 들러 일명 ‘슈림프케이크(Shrimp Cake)’라고 불리는 간식 깜푸치엔(Kampus Chien)을 맛보고, 쫄깃한 식감으로 인기를 끄는 롯차(Lort Cha)를 경험한다. 해 질 무렵 아름다운 메콩강의 석양을 눈에 담고, 유람선에 올라 화려한 프놈펜의 야경을 감상한다. 강변에 자리한 야시장(Night Market)에서 100% 사탕수수로 만든 주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맛볼 수 있는 꼬치구이를 먹으며 잠들지 않는 프놈펜의 밤을 만끽한다.

다음 날, 라오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명소, 소페악밋 폭포(Sppheakmit Waterfall)에서 우기로 불어난 메콩강의 장엄한 숨결을 온몸으로 느끼고, 그곳에서 대를 이어 물고기를 잡으며 생계를 이어온 어부 쎄암몬 할아버지를 만나 소담한 밥상을 나누며 따스한 정을 느낀다. 우기에 더 특별한 경관을 선사한다는 참복생태관광지(Chambok Ecotourism Site)를 찾아 시원한 폭포수를 만나고, 캄보디아에선 보기 드문 섭씨 70도에 이르는 유황 온천, 테특푸스(Te Teuk pus)로 이동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며 다음 여정을 준비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