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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캄보디아’ 여행 2부 - 시골 별미 체험
[세계테마기행] '캄보디아’ 여행 2부 - 시골 별미 체험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0.25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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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폿, 버펄로 투어, 보코르 국립공원, 왓삼폿프람, 캄퐁트라치산, 켑 여행
[세계테마기행] 행복한 시골 별미 여행-‘처음이야! 이런 캄보디아’ 2부<br>
[세계테마기행] 행복한 시골 별미 여행-‘처음이야! 이런 캄보디아’ 2부


이번주 (~10월 27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처음이야! 이런 캄보디아' 4부작이 방송된다.

우기(雨期)가 여행 비수기라는 편견을 시원하게 타파해줄 신(新)나는 캄보디아 여행기!

순수한 미소를 만나기 위해 캄보디아 방방곡곡을 누빈다!

캄보디아의 어제와 오늘을 만날 수 있는 수도, 프놈펜

우기에 진면목을 드러내는 대자연의 숨결, 메콩강

세계로 이름을 알린 캄보디아 남부 미식 도시, 캄폿

새벽부터 황혼까지 찬란한 앙코르 유적지, 시엠립

캄보디아의 추석 프춤번 축제를 맞은, 톤레사프

세계 곳곳의 자연을 찾아 여행 다니는 자연여행가 이은지 씨와

생명력 넘치는 대자연과 소박하지만 행복으로 가득한 삶을 만나러

캄보디아로 함께 떠나보자~!

 

오늘(10월 25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처음이야! 이런 캄보디아’ 2부에서는 ‘행복한 시골 별미 여행’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이은지 자연여행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식재료와 음식이 풍부한 캄보디아의 남부 도시, 캄폿(Kampot).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하기 위해서 들어선 골목길에서 19세기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지어진 건물들을 만나고, 그곳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옛 정취에 빠져본다. 캄폿은 도시 중앙 원형교차로에 거대한 두리안 동상을 세울 정도로 열대과일이 유명한 도시. 풍부한 일조량과 고온 다습한 기후가 키운 다채로운 열대과일이 가득한 시장으로 향한다.

과일의 황제라 불리는 두리안(Durian)을 맛보고, 잘 익은 두리안 고르는 법을 배워본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린 캄폿 후추(Kampot Pepper)를 만나러 시골 농장을 찾는다. 색깔 마다 다른 맛과 향을 내는 후추에 대해 알아보고, 농장에서 후추 열매를 수확해본다. 그리고 비린 맛은 잡아주고 풍미는 배가시키는 초록 후추를 듬뿍 넣은 해산물 요리를 맛본다.

캄폿 시내로 돌아와 야시장(Night Market)에서 어린 시절 즐겼던 놀이기구를 타고, 다양한 열대과일이 듬뿍 든 빙수로 더위를 날려본다. 타박타박 걸으며 캄폿 시골 마을을 감상할 수 있는 버펄로 투어(Buffalo Tour)를 경험하고, 오토바이를 대여해 보코르 국립공원(Bokor National Park)으로 향한다. 캄보디아인들에게‘마오 할머니'라 불리는 전설 속 전쟁 영웅이자, 여행자들의 수호신인 록 예이 마오(Lok Yeay Mao) 여인상을 찾는다.

짙어진 안개와 비를 피해 달려간 곳에서 왓삼폿프람(Wat Sampov Pram) 사원을 만나고, 길이 보이지 않을 땐 멈추어야 한다는 삶의 지혜를 되새겨본다. 보코르산을 내려오며 프랑스 식민 시절 휴양지로 쓰였던 건물들을 둘러보고, 맑게 갠 하늘 아래 펼쳐진 캄폿의 대자연을 눈에 담는다. 우기에만 볼 수 있는 에메랄드 빛 호수를 품은 캄퐁트라치산(Kampong Trach Mountain)을 둘러보고, 캄폿이 품은 작은 도시 켑(Kep)으로 걸음을 옮긴다.

크랩마켓(Crab Market)에서 켑의 특산물 블루크랩(Blue Crab)을 구입하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캄보디아 자연이 선물한 별미를 음미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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