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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캄보디아’ 여행 4부 - 톤레사프 호수
[세계테마기행] ‘캄보디아’ 여행 4부 - 톤레사프 호수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0.27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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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쿨렌 국립공원, 프놈크롬 마을, 트렉트얼, 프춤번 여행
[세계테마기행]  톤레사프의 잔칫날  - ‘처음이야! 이런 캄보디아’ 4부


이번주 (~10월 27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처음이야! 이런 캄보디아' 4부작이 방송된다.

우기(雨期)가 여행 비수기라는 편견을 시원하게 타파해줄 신(新)나는 캄보디아 여행기!

순수한 미소를 만나기 위해 캄보디아 방방곡곡을 누빈다!

캄보디아의 어제와 오늘을 만날 수 있는 수도, 프놈펜

우기에 진면목을 드러내는 대자연의 숨결, 메콩강

세계로 이름을 알린 캄보디아 남부 미식 도시, 캄폿

새벽부터 황혼까지 찬란한 앙코르 유적지, 시엠립

캄보디아의 추석 프춤번 축제를 맞은, 톤레사프

세계 곳곳의 자연을 찾아 여행 다니는 자연여행가 이은지 씨와

생명력 넘치는 대자연과 소박하지만 행복으로 가득한 삶을 만나러

캄보디아로 함께 떠나보자~!

 

오늘(10월 27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처음이야! 이런 캄보디아’ 4부에서는 ‘톤레사프의 잔칫날’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이은지 자연여행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앙코르 왕조가 탄생한 신성한 산이라는 의미를 가진 프놈쿨렌 국립공원(Phnom Kulen National Park)으로 향한다. 먼저 프놈쿨렌 산에서 시작해 시엠립을 통해 톤레사프까지 이어지는 신성한 물의 원천을 찾고 물을 맛본다. 물길을 따라 걸으며 계곡 아래 새겨진 시바(Shiva)신을 상징하는 링가(Linga)와 요니(Yoni)를 살펴본다.

우기를 맞아 한층 더 웅장해진 프놈쿨렌 폭포에 들러 잠시 발을 담그며 캄보디아의 대자연이 선물한 휴식을 몸과 마음으로 느껴본다. 시엠립에 위치한 연꽃마을 프놈크롬(Phnom Krom)에서 연밥을 판매 중인 천보란씨를 만나 연농장을 방문한다. 함께 연밥을 채취하고, 어머니의 손맛이 가득 담긴 점심을 나눈다.

캄보디아 여정의 마지막 목적지인 동남아시아 최대 호수 톤레사프(Tonle Sap)로 향한다. 이동식 카페를 만나 잠시 목을 축이고, 수상마을 트렉트얼(Prek Toal)에 있는 슈퍼마켓에 들러 호수 위의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캄보디아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젓갈 프라혹(Prahok) 만드는 현장을 둘러보고, 노을로 붉게 물들어가는 호수를 감상한다.

수상가옥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톤레사프 사람들을 따라 사원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세상을 떠난 가족과 친척, 조상을 위해 음식을 공양하는 캄보디아의 추석, 프춤번(Pchum Ben)에 참여한다. 제사를 마치고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가족의 유대를 공고히 하는 캄보디아 사람들의 따스한 정을 느끼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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