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 한국 상품 전시장이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롱베엔에 위치한 ‘비엣 한 쇼룸’은 한국상품 전문 전시장으로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만 입점이 가능하다.
한국에서 제조된 제품의 베트남 직접 수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비엣 한 쇼룸’은 총 8층 건물에 약 900평 공간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제조 기업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 상품은 주로 화장품부터 식품, 전자제품 그리고 자동차 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국 제조 품목들이다.
한류 확산에 힘입어 베트남시장은 한국문화를 많이 받아들이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뤄낸 베트남 축구의 박항서 매직 또한 한-베트남이 국방, 안보, 경제 분야 등에서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데 큰 밑받침이 되고 있다.
비엣 한 쇼룸 김현천 지사장은 “현재 50여개 업체가 입점 중이며 지자체 관계자도 베트남 수출 전시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고 있다.”고 전하고 “입점 기업의 베트남 수출이 성사될 수 있도록 SNS를 적극 활용하여 필시 수출의 물꼬를 터트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엣 한 쇼룸’ 전시 홍보는 ‘시오티 한’에서 진행 중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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