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6:45 (토)
 실시간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가 판로개척에 앞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가 판로개척에 앞장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0.26 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지원
생산자는 시장가격보다 비싸게 팔고 소비자는 더 싸게 사는 지속가능한 유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가 직거래장터 지원에 나섰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통하여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함으로 즐거운 문화행사의 장을 마련한다.

지역축제, 문화관광자원, 특화 먹거리와 연계하여 공연 전시 놀이 체험등이 결합된 문화장터다.

충주로컬푸드직거래장터는 충주시에서 부지를 제공해 금릉동 충주세계무술공원에 장터를 차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로부터 5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시설장치와 홍보비로 사용한다.

참여 총농가수는 101명이고 회당 참여농가는 평균 20명이다.

충주로컬푸드직거래장터는 관광상품 연계장터로서의 입지 여건이 좋은 편이다.

장터부지내에 국제무예센터, 세계무술박물관, 어린이 놀이터, 숲속놀이터,  라바랜드(놀이공원)등이 있다. 

 

'즉석 타임세일' '얼음속 할인권을 잡아라' '내가 충주시 박사 오엑스 퀴즈' '오늘의 경매왕' '직거래 장터 게릴라 이벤트' 등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 관광과에서 진행하는 충주관광 버스투어 와도 연계하고 있다.

직거래장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농가선정, 개설시기, 홍보, 장터관리,  품질관리,  출하자 규제,  판매부진 사유분석 등의 역할을 한다. 

판매품목은 약 200여 종이다.  

쌀 사과 잡곡등의 농산물과 한과 젤리 엿 국수 등의 가공식품, 그리고 된장 청국장 참기름 들기름도 판다.

상품은 각종 농산물 판매 인증및 허가필증을 득한 품목 위주로 구성되었다.

생산자는 시장가격보다 비싸게 팔고 소비자는 더 싸게 사는 지속가능한 유통을 실천한다.

생산원가를 계산하고 시장의 시세를 참고하여 농가별 적정한 가격으로 출하한다.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함으로써 특정상품은 60-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월별 지역축제와 연계한 판매도 진행한다. 충주에는 11월에 사과축제와 김장축제가 있다.  

충주로컬푸드직거래장터 노영동 사무국장은 "온라인 홍보에 힘입어 전국에서 하루에 2000만원이 넘는 대량구매도 발생한다." 고 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김도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