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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고양특례시
 [오늘의 지자체] 고양특례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1.01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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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태원 참사관련 2차 재난대책회의 개최]

 

-“합동분향소 설치·행사취소·공직자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국가애도기간 엄중 관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이태원 압사사고 관련, 31일 오전 7시 30분 2차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회의에 앞서 간부공무원들과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한 후 “현재까지 고양시민 사망자가 8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을 위한 가능한 지원방안에 적극 대처하고 타 지역 사망자들의 원활한 이송지원에도 정성을 다하라”면서 “국가애도기간 동안 엄중한 인식을 가지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2차 재난대책회의를 통해 고양시는 △전담직원 배치 △합동분향소 설치 △각종 시민참여행사의 취소(연기) △공직자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국가애도기간 동안 엄중한 상황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31일부터 화정역문화광장과 일산문화광장 등 2개소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또한 시는 당장 이번 주 개최 예정이던 고양어린이박물관 신규 전시개편 개막식, 주민자치회 워크숍, 사회적경제 한마당, 국내시찰과 워크숍 등 대내외 행사들을 모두 취소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에 필요한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한 국내외 출장과 회식 등을 제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지속 유지할 방침이다. 국가애도기간 이후에도 엄숙한 사회적 분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 각종 행사들을 취소 또는 연기할 방침이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30일 사고 이후 다음 날 오전에 긴급재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태원 압사사고에 대한 경위와 현황을 보고받고 수습대책을 논의했었다. 

 

 

 


[고양시, 고려대·연세대와 관학 상생발전 협약 체결]
- 고연전 체육시설 대관, 입시설명회, 운동부 합동훈련 협력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려대·연세대와 교류 협력 발전기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려대‧연세대와 관학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고연전 개최, 입시설명회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10월 29일 고양시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김은경 연세대학교 교학부총장이 관학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정기 고연전(연고전) 개최를 위해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등 고양시 체육시설을 두 학교에 우선 대관하기로 했다. 고려대·연세대학교는 고양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대학입시설명회 참여, 운동부 학생선수를 위한 축구 등 5개 종목 합동훈련 실시 등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기 고연전은 고려대와 연세대가 매년 벌이는 스포츠 대항전이다. 축구, 야구, 농구, 럭비, 아이스하키 5개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올해는 여자축구 동아리 종목도 새로 추가됐다. 

홀수 해에는 연세대학교 주최로 ‘고연전’, 짝수 해에는 고려대학교 주최로 ‘연고전’이라고 부른다. 두 학교가 자존심을 걸고 총력을 다해 겨루는 경기인 만큼 치열한 명승부가 연출된다. 응원단, 재학생, 동문들이 펼치는 응원전도 선수들의 열기 못지않게 뜨거웠다.

올해는 고려대학교 주최로 2022 정기연고전이 10월 28일, 29일 이틀간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됐다. 2019년 고연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한민국 명문사학 고려대·연세대와의 교류협력을 환영하며 향후 스포츠뿐만 아니라 교육사업,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 여성회관, 2023년도 정규강사 공개모집]
-시민 희망강좌 개설,  98명 정규 강사 선발 예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여성회관은 지난 10월 「여성회관 시민 희망강좌 설문조사」를 실시, 시민 633명의 응답 결과를 분석해 수요를 반영한 2023년도 정규 과정 98강좌를 담당할 우수한 강사 확보를 위해 공개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 여성회관은 효율적 교육 운영관리를 위해 강사 지원분야 단위를 그룹화 했다. 지원분야는 컴퓨터, 외국어, 의상, 제빵․떡, 요리, 미술, 글씨․도예, 운동․무용, 악기․노래, 미용․생활의 10개 분야이며, 각 분야별 고득점자에게 강좌 선택 우선권이 주어진다.

강사 지원자의 선호 지망 순으로 고지된 프로그램의 5개 강좌의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고득점자부터 선호지망 강좌 순으로 선발되는 방식을 도입해 우수한 강사를 우선 선발하고 강좌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강사 지원자가 홈페이지에서 직접 항목별로 체크하면 자동으로 점수와 연계되는 온라인 접수방식 도입으로 접수기간 동안 야간·휴일 여부와 관계없이 등록·수정이 가능해 강사지원자와 서류접수 담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수강생분들이 시민 희망강좌를 개설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저희 노고를 칭찬해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 며, “우수 강사들의 지원을 통해 여성회관 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많은 수강생들이 이곳에서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접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정규 강사 지원 서류 접수 기간은 11월 4일~10일, 서류 심사 합격자 통지는 12월 2일, 면접심사는 12월 12일~15일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16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s://wcenter.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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