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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여수시
 [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여수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1.01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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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3년 국비 확보 총력 대응] 

 

- 정점식 국회의원 사무실 방문,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 국비 지원 요청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국회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김경숙 문화환경국장을 비롯한 고성군 공무원들은 10월 26일 서울 여의도 정점식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2023년도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2023년 정부예산안 심의 반영을 위해 2023년 주요 국비 사업 및 고성군 현안 업무에 대해 보고하고, 국비 확보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고성군은 주요 사업으로 △해양치유센터 건립(60억 원) △마동지구 다목적농촌 용수개발사업(100억 원) △동해 장좌~양촌(국도 77호선) 시설 개량사업(80억 원) △고성~통영(국도 77호선) 확·포장사업(279억 원) 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국회의원 공약사업과 연계한 고성군 현안 업무(21개 공약, 29개 세부 사업)의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남부내륙철도 공사방식 변경 △도비 보조사업 매칭비율 조정 등을 건의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장찬호 기획감사담당관은 “2023년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수시로 중앙부서 및 국회 관계자를 만나 최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이태원 사고 국가애도기간 모든 행사 ‘잠정 연기’]

-5일 예정된 여수동동북축제 등 각종 문화예술행사 연기 결정.......이태원 사고 사망자와 유가족 애도 차원…민간행사 포함 철저한 사전대책 마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이태원 사고 국가애도기간에 예정된 모든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고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먼저 11월 5일과 6일 예정된 ‘2022 여수동동북축제’가 잠정 연기돼 추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수동동북축제’는 학동 용기공원과 선소 일원에서 북 퍼레이드, 아티스트 공연, 각종 체험과 전시행사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각종 문화예술행사도 잠정 연기됐다.

11월 1일 예정됐던 ‘제34회 여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4일 ‘브랜드사업 상설공연’, 5일 ‘여수를 빛낸 무용인 초청 공연’과 ‘생활문화 어울림 한마당’ 등 4개 행사가 모두 연기됐다. 이에 따라 행사를 위해 설치했던 무대와 시설, 조형물 역시 조기에 철거조치를 완료했다. 

11월 예정된 춤‧노래 관련 민간 문화예술행사 역시 애도 차원에서 주관 단체에 자제를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한편, 여수시는 11월 1일 예정이던 남해군과의 ‘자매결연 협약식’, 2일 ‘여수시 이통장 한마음대회’도 잠정 연기하고 애도 분위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가적인 슬픔에 여수시민과 한 마음으로 애도를 표한다. 많은 국민들이 충격에 빠진 상황에서 예정된 행사를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행사를 철저히 사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 어떠한 경우라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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