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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평창군
[오늘의 지자체] 평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1.04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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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고랭지배추 김장축제 개최]

 

코로나로 지난 2년간 중단되었던 「평창고랭지 김장축제」가 4일(금)부터 20일(일)까지 진부면 평창송어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는 지난 2019년 축제가 큰 성황을 이뤄, 11일간 8만 명이 방문해 130톤의 절임배추를 소비했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축제 기간도 늘리고, 160톤의 절임배추와 알타리무를 준비했다. 

또한 김장축제의 모든 재료는 평창지역에서 키운 농산물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예외적으로 소금은 국내산 천일염, 새우젓은 수협에서 인증한 강화도산 새우젓을 사용하는 등 믿고 먹을 수 있는 재료로 준비하였다.

축제의 주요행사는 김장담그기 체험으로,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중이지만 현장결제를 통한 체험도 가능하고, 절임배추 8kg+양념 3kg에 6만 2천 원, 절임배추 16kg+양념 6kg에 11만 9천 원, 절임알타리 5kg+양념 2kg에 6만 5천 원으로 진행된다.

체험 참여시 장갑, 팔토시 등 김장에 필요한 위생용품이 제공되며, 김장을 마친 김치도 택배를 통해 배송받을 수 있어 방문자가 별도의 준비 없이 간편하게 축제장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김장을 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통기타 무대, 지역 어르신들의 창작 미술작품 전시회, 전통차 시음회, 지역 농특산물판매 등 풍성한 부대행사와 배우 김청의 평창군 홍보대사 위촉식 및 가수 인터걸스와 모모랜드, 태하, 배우 정정아 등이 참여하는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김장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의 고유 전통문화인 김장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창고랭지김장축제에 대한 정보는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033-336-400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임업진흥원 평창센터 산양삼 전문가 18명 배출]

한국임업진흥원 평창센터는 3일 산양삼재배기술 교육과정 수료생 1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수료식은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진행하며, 수료생 중 우수교육생 3명에게 평창군수표창을 수여한다.

한국임업진흥원 평창교육센터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8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산양삼에 대해 이론 및 종묘생산, 채굴, 포지관리, 종자 개갑, 가공기술 등 실습을 통해 지금까지 전국의 산양삼전문가를 배출했으며, 평창군 산양삼 발전 및 임업소득 창출에 힘써오고 있다. 

이성모 산림과장은 “교육을 수료하는 교육생에게는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평창군은 임업인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평창산양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 2023년도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 신청·접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도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에는 녹비작물종자대 지원, 유기농업자재 지원,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등 컨설팅 지원이 있다.

녹비작물종자대 지원은 관내 전작물 재배농가에게 헤어리베치, 자운영, 호밀 등을 지원, 유기농업자재 지원은 친환경인증농가 또는 친환경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에게 유기농업자재목록에 공시된 자재를 지원,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등 컨설팅 지원은 친환경인증을 받지 않은 일반농업인이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등의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경우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농업경영정보가 등록된 농업인이 토양검정 결과를 제출해야 신청할 수 있고, 기간은 지난 1일(화) 부터 오는 12월 30일(금)까지 약 60일간으로,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이용하 농산물유통과장은“녹비작물종자와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함으로써 지력증진 및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과 동시에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등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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