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1:35 (월)
 실시간뉴스
충남교육청, 내년 예산안 4조9442억 편성…올보다 16.8% 증액
충남교육청, 내년 예산안 4조9442억 편성…올보다 16.8% 증액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1.04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은 2023년도 예산안 4조9442억 원을 편성해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4조2349억원보다 16.8%(7093억 원) 증가한 규모로, 교육부 보통교부금 6532억원, 국고보조금 272억원,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지방교육세, 도세전입금 등) 225억원이 늘었다.

주요 세출 사업은 △디지털 기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및 학교공간혁신 2181억원 △고교학점제 도입, 충남형 IB학교 운영 등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1258억원 △기초학력 향상 등 학력신장 391억원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확대 등 유아교육 598억원 △특수교육 방과후 및 돌봄 지원 등 220억원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및 미래직업교육 실습환경구축 등 613억원 △시·군별 AI교육 체험센터 및 디지털교실 구축 등 학교정보화지원 585억원 △예술 융·복합 공간 구축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특별활동지원 487억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능형 CCTV 설치 및 학생자치활동 지원 등 학생생활지도 286억원 등이다.

또 △돌봄 시간 확대 운영(저녁돌봄교실) 및 초등돌봄교실 지원 강화 등 교육복지지원 2784억원 △학교 방역인력 지원 및 급식실 환경개선 등 보건급식관리 659억원 △물가상승률과 학교급식 식품비를 반영한 학교운영비 8304억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보통교실 증축 및 학교신설 3212억원 △학생 안전을 위한 노후 교육시설 환경개선 2807억원을 편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제출된 예산안에는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미래교육과정 운영 및 기반 조성 확대,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 회복을 위한 기초학력 강화와 참학력 신장,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구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추진 등을 중점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7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제341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16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