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 이하 잡지협회)가 11월 5일(토) 오후 3시 송파책박물관 어울림홀에서 ‘매거진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매거진 토크’는 올해 잡지협회 60주년을 기념하는 잡지주간2022 행사의 하나로 기획, 진행됐으며, MZ세대와 미래의 독자층을 위해 잡지를 주제로 한 대담과 소통을 통해 잡지에 대한 친숙함과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매거진 토크는 △1부에서 MZ세대와 취향저격 잡지 △2부에서 잡지가 있는 삶을 주제로 약 120분간 잡지 매체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문학평론가인 허희가 진행을 맡은 매거진 토크에는 잡지를 사랑하는 독자들과 잡지 발행인 및 잡지계 관계자, 송파책박물관을 찾은 송파구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잡지협회 담당자는 “잡지는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도 다른 매체와 차별화된 매력을 갖고 있다. 이번 매거진 토크에서 잡지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잡지가 MZ세대와 젊은 독자층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협회 측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잡지협회는 잡지주간2022의 마지막 날인 11월 10일(목)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코리아 매거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아시아 잡지계 산학연과 국내·외 잡지계, 언론 및 출판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4차 산업 시대 매거진 미디어의 미래를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한국잡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