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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1.08 0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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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가을 바다와 함께하는 2022년 보령 김축제 개최]

 

-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개최

보령시는 대표 특산품인 조미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2022년 보령 김축제’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보령김생산자협의회(회장 김학동)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11일에는 오후 2시 지역 예술단체 공연 △오후 3시 김밥 빨리 만들기 대회 △오후 6시 가을밤의 낭만콘서트를 진행하며, 콘서트에서는 가수 V.O.S, 소이에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12일에는 오후 2시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오후 3시 최장 김밥 만들기 도전 △오후 6시 개막식 △오후 7시 축하공연이 열리며, 축하공연에는 박군, 마로니에&여행스케치, 문희경 등이 출연한다.

13일에는 오후 2시 문화공동체 페스티벌 △오후 3시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하는 김 요리 시연 △오후 5시 김 참가업체 장기자랑인 김 생산자의 날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특히 행사 중 12일 진행되는 최장 김밥 만들기 도전은 이전에 세웠던 보령 김축제의 최장 김밥 만들기 도전 기록 경신을 목표로 진행하며, 13일 진행되는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하는 김 요리 시연은 정형화된 김 요리가 아닌 색다르고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부터 보령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보령 김 판매·전시, 손 김뜨기·김말리기·김굽기, 전통놀이, 교복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축제에 시민과 관광객 등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을의 낭만이 함께하는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김축제장에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산 조미김’은 서해안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좋은 원료만을 선별해 최신설비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로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보령의 대표 특산품이다.

 

 


[보령시, 제5대 어린이·청소년 의회 성황리에 마쳐]
- 아동의 참여권 확대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대

보령시는 지난 6일 보령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5대 보령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모의 회의를 개최하고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어린이·청소년 의원,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모의 회의는 시의회 본회의를 재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위원회별 안건 제시 및 소감 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제5대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초등학생 13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명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아동문화, 안전환경, 관광문화 분야 3개 위원회로 나뉘어 정책 제안 과정에 대한 학습을 통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회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원회별 토론과 질문 답변 시간을 통해 주제를 구체화하였고, 그동안의 토론 내용을 시나리오로 작성해 이번 모의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문화 위원회에서 아동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 및 보수, 안전환경 위원회에서는 아동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불법주정차 단속 및 공영주차장 증설, 관광문화 위원회에서는 깨끗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줍깅 챌린지 및 AI 순환자원 회수 로봇 설치 등이 안건으로 제시됐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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