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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의정부시
 [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의정부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1.08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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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 가을철 당면 영농현장 격려]

 

- 거류면 감동마을, 시금치 수확 현장 방문

이상근 고성군수가 11월 4일 거류면 감동마을 시금치 수확 현장을 방문해 영농현안을 점검하고 작업 중인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 행정을 펼쳤다.

고성군에서는 1,737 농가가 324㏊에서 시금치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4,487톤을 생산해 출하액 110억 원가량을 달성하는 고성군 대표 효자 작목이다.

하지만 시금치 수확은 전량 손으로 이뤄지는 전통 농업이며, 농업인들 또한 대부분 고령이라 특히 애로사항이 많다.

이에 이상근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시금치 특성화 지원사업을 지정해 영농자재와 같은 소모성 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금치 품질향상과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예산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시금치 농가에서도 신기술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 시금치 품질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행정에서는 농가가 안정적으로 시금치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류면 등에서 수확한 시금치는 동부농협 외곡지점의 시금치 경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 30분경 경매가 시작된다.

11월 3일 기준, 시금치 경매량 12톤, 경매가는 2,968원/kg으로, 전년 동월 경매가 2,876원/kg에 비해 경매가가 올라 다가오는 농한기 겨울철에 농가들의 톡톡한 소득원이 되고 있다.
 

 

 


[고성군, 6·25전쟁 유공 무공훈장 전수]
- 강원도 철원 금화지구 저격능선전투 유공, 70여 년만의 화랑무공훈장 전수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11월 7일 6·25전쟁 참전자 故 박희호 상병의 화랑무공훈장을 조카 박일규(회화면 거주) 씨에게 전수했다.

회화면 월계출신인 故 박희호 상병은 6·25전쟁이 최고조에 치달았던 1952년 5월 18일 입대해 육군 제2사단 제18연대 소총수로 참전했으며, 1952년 11월 10일 ‘강원 금화지구 저격능선전투’에서 전사했다.

故 박희호 상병은 1954년 10월 15일 화랑무공훈장의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전쟁의 긴박한 상황으로 지금껏 수여하지 못하다가 정부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70여 년이 흘러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됐다.

이날 전수식에서 이상근 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은 6·25전쟁에서 목숨을 바쳐 위기에 처한 나라를 지켜낸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많이 늦었지만, 70여 년이 지난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드려 유공자의 명예를 찾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보훈 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가족을 대표해 훈장을 수여한 조카 박일규 씨는 “지금이라도 돌아가신 삼촌의 무공훈장을 찾게 돼 다행이며, 6·25전쟁에서 희생하신 모든 분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故 박희호 상병이 전사한 ‘강원 금화지구 저격능선전투’는 1952년 10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국군 제2사단이 중공군 15군의 전초기지를 빼앗기 위해 치열하게 부딪힌 곳으로, 아군 사상자 6,200여 명, 적 15,000여 명 이상이 희생을 치른 격전지였다.

 

 

 

[의정부시 공무원 노동조합,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성금 420만원 기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4일 의정부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김형태)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에 성금 42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은 김형태 위원장 등 5명이 참석했으며, 기부한 성금 420만 원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태 위원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천 2백여 명의 조합원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마음을 모아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동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의정부시 공무원 노동조합은 2017년 7월 창립되어, 현재 조합원 수 1천 2백여 명으로 매년 관내 장학회, 지역아동센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의정부시, 제23회 한국FM대상 도시디자인부문 ‘우수상’ 수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3일, 한국FM(Facility Management·시설관리)학회에서 주최하는 ‘제23회 한국FM 대상’에서 ‘도시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과 함께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인프라를 배려하고, 수락산, 중랑천 등 시가 보유한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명품도시를 실현하고자 힘쓰고 있다.

동네에서부터 작은 변화들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범죄예방 방범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해 한국FM대상에서 도시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FM은 퍼실리티 매니지먼트(FM) 기법을 적용해 탁월한 경영으로 그 성과가 뛰어난 자(단체포함)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도시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의정부시 범죄예방 방범시설 지원사업’은 범죄취약가구에 방범시설(방범창)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우수사례로 꼽혔다.

해당 사업은 의정부경찰서와 협업해 관내 핫스팟 지도 분석을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방범창을 설치를 지원해 침입범죄를 예방한 사업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디자인 사업을 발굴해, 의정부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디자인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 운영]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월 4일 녹양동주민센터에 설치된 ‘현장 시장실’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현장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 현장에서 시민과 가까이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도 시장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주민센터 주차공간 확보, 녹양동 이면도로 빗물받이 및 가로등 정비, 마을버스 녹양역 노선 요청, 협동조합 클러스터 조성, 녹양천 자전거 및 산책로 중랑천 연계 등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쉴새 없이 이어지는 면담 속에서도 김동근 시장은 찾아온 시민 모두와 끝까지 소통하고 고민하며 더 나은 대안을 찾아내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4개 주민센터 순회를 마무리하면서 많은 시민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그간 시장실로 다가가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이렇게 현장에서 부담 없이 시장과 만나 대화를 나눈 것은 시민에게 다가서는 공감 행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개선 사항 등을 반영하고 보완해 다시 한번 주민센터 순회를 하며 시민들과 소통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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