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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용단, 26~27일 레퍼토리 시즌 '본(本)' 앙코르 공연!
경기도무용단, 26~27일 레퍼토리 시즌 '본(本)' 앙코르 공연!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1.11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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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용단은 오는 26~27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에서 2022년 레퍼토리 시즌 '본(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1년 초연 이후 큰 성화에 힘입어 감사의 마음으로 앙코르 공연을 한다.(경기도무용단 제공)


경기도무용단은 오는 26~27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에서 2022년 레퍼토리 시즌 '본(本)'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1년 초연 이후 큰 성화에 힘입어 감사의 마음으로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지난 경기도무용단의 '본(本)' 공연은 조선 최고 풍속화가 혜원 신윤복, 단원 김홍도의 그림을 무용으로 이끌어 낸 점, 장르와 경계를 허물어 한 작품에 녹여낸 점 등 경기도무용단원들이 기존에 보여줬던 전통춤이 아닌 색다른 작품에 도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도 신윤복의 ‘무녀신무’, 김홍도의 ‘무동도’를 모티브로 삼아 1부 ‘제(祭)’와 2부 ‘흥(興)’이란 부제로 개성 넘치고 변화무쌍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국내‧외 무용제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노정식 안무가와 컨템포러리 댄스를 기반으로 작품을 만드는 현대무용가 임진호(고블린파티) 안무가가 경기도무용단과 콜라보레이션을 이룬다. 현대무용가로 활동하는 두 안무가는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하는 경기도무용단의 무용수들과 호흡하며 한국무용의 경계를 넘어, 컨템포러리 무용작품으로 외연을 확장한다.

덧붙여 대중성을 두루 갖춘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소리꾼 고영열, 원로 소리꾼 윤충일 명장의 특별출연도 기대된다.

만 5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참조.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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