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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시아수의사대회’ 대전서 열린다
‘2024 아시아수의사대회’ 대전서 열린다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1.1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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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44회 아시아수의사회 이사회에서 제23회 2024 아시아수의사대회 대전 유치가 확정되자 이사회 참석자들이 축하해 주고 있다.(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협력해 제23회 2024 아시아수의사대회(The 23rd 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 Congress 2024)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학술대회로, 격년 단위로 개최하며 24개국 2000여명의 수의학 전문가와 관련 단체들이 참가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공사와 수의사회는 아시아수의사대회 이사국을 상대로 대전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쳐왔으며 지난 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44회 아시아수의사회 이사회에서 투표를 통해 유치 경쟁 상대인 태국을 제치고 최종 개최 도시로 확정됐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제21회 아시아수의사 말레이시아 쿠칭대회에 참가해 2024년 대전 개최를 홍보할 계획이다.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대한수의사회와 대전관광공사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와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공사와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아시아수의사대회의 대전 유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공모 사업과 향후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회의가 대전에 유치될 수 있도록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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