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7일 장애인 수험생과 보호자는 인천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험생 특별수송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수능일 수험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인천도시철도 1·2호선에 비상대기 열차 3개 편성을 투입하고 열차운행 지원반 등을 주요역에 배치한다.
또한 수능장 인근 도시철도 역사에 지원 인력을 배치해 시험장을 안내하고 차량·시설물에 대해서도 사전 특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험표를 소지한 장애인콜택시 등록 고객과 이들을 동반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를 무료 운행한다.
김성완 사장은 “모든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차질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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