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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서 만나는 을지로 예술...12월 5일까지 전시
DDP서 만나는 을지로 예술...12월 5일까지 전시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1.11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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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영 작가 전시 작품(서울시 제공).


을지로 재개발을 앞두고 버려질 재료들의 사라질 가치들을 재해석하는 전시가 기획됐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DDP 갤러리문에서 '0TOX(제로투엑스) : 중첩의 구역 을지로' 전시가 열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 12명이 을지로에서 발견한 물질적, 비물질적인 것들의 이야기에서 가치를 찾아 65가지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전시장을 들어서면 날 것 그대로의 을지로 모습이 전시 풍경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을지로에서 흔히 보이는 사다리, 의자, 판(패널) 등에 65개의 작품을 적절히 배치해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중첩된 현재 을지로의 모습을 표현했다.

전시공간은 환경을 생각해 전시가 끝나고도 재활용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가공으로 만들어졌다. 전시는 12월 5일까지 진행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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