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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슈니첼(Schnitzel), 튀긴 돈가스 원조의 맛
[세계테마기행] 슈니첼(Schnitzel), 튀긴 돈가스 원조의 맛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1.16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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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독일로(路)’ 3부
뉘른베르거 로스트브라트부르스트, 보덴제, 린다우, 오버제 여행
[세계테마기행] 알프스 식탁 로드 - ‘흥미진진 독일로(路)’ 3부


이번주 (~11월 17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흥미진진 독일로(路)' 4부작이 방송된다.

독일에 대해 새로운 환상을 갖게 할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지금 꼭! 가을 한정판 기행~ 가을엔 알프스로!

유쾌한 북부 섬마을 이야기~ 쥘트·페마른!

흥미로운 이야기가 얽힌 남부의 맛~ 알프스 식탁 로드!

달콤한 포도 향기 따라서~ 모젤강 트립!

혹할 수밖에 없는 독일 여행법!

흥미진진 독일로(路)를 향해 지금 바로 출발~


오늘(11월 16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흥미진진 독일로(路)’ 3부에서는 ‘알프스 식탁 로드’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홍문표 성균관대 독어독문학과 교수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먹는 즐거움 못지않게 아는 즐거움이 있는 알프스 식탁 로드로 떠난다. 독일인들의 돼지 사랑은 1,200가지 이상의 소시지를 탄생시켰고, 지역마다 특색도 있다. 그중 대표적인 뉘른베르거 로스트브라트부르스트(Nürnberger Rostbratwurst)는 천 년에 달하는 도시 역사만큼 오래됐다는데. 손가락만 한 크기 자랑하며 명물이 된 재미난 탄생 스토리를 듣고, 약 100종류 소시지를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소시지 장인의 보물 창고도 구경한다. 사육 기간이 비교적 짧아 소보다 인기 있는 돼지! 방목으로 행복한 돼지를 기르는 하트만 씨의 돼지 농장을 찾아 일손을 돕는다. 돼지로 만든 젤리 고기가 있다? 돼지 뼈를 끓여 차갑게 굳힌 쥘체(Sülze)는 쉽게 상하지 않아 오래 두고 먹는 음식. 접시에 딱 붙어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는 신기한 볼거리를 자아낸다.

유럽 3개국이 닿은 독일 최대 호수 보덴제(Bodensee)! 그중 아름다운 마을, 린다우(Lindau)에서 가업을 잇는 23년 차 어부 반트 씨를 만난다. 보덴제의 생선은 50년 전까지만 해도 서민들만 먹었던 음식! 현재는 고급 요리에 속한다. 순살 요리가 인기 있어 조업 후, 아내와 함께 생선 손질을 하는 반트 씨. 알프스 3개국을 바라보는 호수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직장을 가진 반트 씨의 남부럽지 않은 삶을 함께한다.

과거 바이에른 귀족들이 휴양한 독일의 가장 아름다운 호수 쾨니히스제를 지나 오버제(Obersee)에 도착한다. 가을 알프스 절경과 함께 마시는 커피는 그 자체로 힐링~ 순박한 농부 리히트만 씨를 만나 자급자족 알프스의 삶을 엿본다. 오늘은 소들의 인공 수정 날! 난생처음인 광경에 눈이 번쩍 뜨인다. 든든히 먹고 힘내서 일하기 위해 하루 세끼 중 점심을 가장 따듯하게 차려 먹는 알프스 농부들의 식습관! 리히트만 씨에게 초대받아 4대가 어울리는 대가족의 식사 자리에 함께한다. 점심으로 가장 즐겨 먹는다는 슈니첼(Schnitzel). 납작하게 편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묻혀서 튀긴 돈가스의 원조를 맛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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