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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여수시 홍천군
 [오늘의 지자체]  여수시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1.14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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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환경부장관상 수상]

 

-수소경제 활성화, 자원순환 가게 등 환경관리 부문 우수시책으로 뽑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주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박현식 부시장과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전국 지자체의 우수 시책을 선정하는 대회로, 올해는 환경관리 분야 등 9개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여수시는 ‘시민 참여형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다양화’를 주제로 공모에 참가해 환경관리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여수시가 추진한 ▲아이스팩 분리수거 및 재사용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운영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설치 ▲현수막 재사용마대 제작‧판매 ▲기후변화 취약계층 쿨루프 지원사업 ▲그린공동주택 만들기 경진대회 ▲수소경제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전남 최초 개인하수 처리시설 설계‧시공지침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기명 시장은 “2050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우수시책을 지속 개발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남해안남중권, 시민사회의 힘을 모아 2028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홍천군,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보대사 운영]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명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의 가치 전파

홍천군이 지역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를 신규 위촉했다.

군은 홍보대사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인사를 홍보대사로 활용한다는 방침으로 이정흥, 서용율, 최기순씨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정흥씨는 가수 이진으로 활동하며 각종 축제 및 행사에서 활약하는 동시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용율씨는 독일 옥토버페스트에 매년 초청되는 우리나라 최고의 요들 가수로서 축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겸비하고 있다.

최기순씨는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으로 시베리아의 야생 호랑이를 촬영해 화제를 모았으며 한국방송촬영감독 대상,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등을 다수 수상한 바 있다.

군은 지난 2011년 홍보대사 관련 조례 제정 후 홍보대사를 위촉, 운영해 왔으나 지역에 연고가 없는 유명인사의 활동이 미미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반면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튜버 ‘밥굽남’ 오진균씨는 2020년에 홍보대사로 위촉돼 각종 축제와 특산품 홍보에 활약했다. 오씨가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와 함께 지역에 거주한다는 장점을 이유로 지역 인사를 홍보대사로 운영하자는 의견이 지지를 받았다.

지역 교육가로 활동하는 가수 인순이씨도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일정상 이달 내 홍보대사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거주하고 연고가 있는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각종 축제와 특산품 홍보는 물론,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의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 출신인 가수 이애란, 배일호씨와 유튜버 ‘밥굽남’ 오진균씨는 홍보대사로 재위촉 된다.

 

 


[홍천군,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 개최]

홍천군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정종민)는 11월 11일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북방면 생활체육공원에서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함은 물론, 농업인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 식전공연에 이어 11시에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농업인 대상과 우수농업인 시상이 진행되고 홍천겨리농경문화보존회의 홍천 겨릿소 밭갈이 소리를 시연한다.

이날 시상에는 농업인 대상 부문에 신동석(남면), 농ㆍ축ㆍ임산물 생산부문 배상이(내촌면), 농ㆍ축ㆍ임산물 가공 및 유통부문 조미담(남면), 농촌관광개발부문 홍성애(두촌면), 우수귀농인 부문 이한일(내촌면), 농업진흥 유관기관부문 이성호(내면농협장)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우수농업인으로는 박용배(남면), 함연숙(남면)씨가 선정되었으며 농정발전 유공으로 김보영(농협중앙회 홍천군지부)외 10명이 수여 받게 된다.  
 
또한, 2부 행사로 진행되는 농업인 어울림 한마당에는 신발 던져 과녁 안에 넣기, 콩주머니 던져 바구니 채우기, 읍면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되며, 상설행사로 꽃차 연구회 시음, 농산물 원산지 비교 전시 농기계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정종민 행사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농업인력 부족과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들의 생산의욕을 고취하고자 하는 화합의 장으로, 농업인뿐 아니라 모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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