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22:35 (일)
 실시간뉴스
[오늘의 지자체]  순천시 진천군
[오늘의 지자체]  순천시 진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1.14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관규 순천시장, 습지 보전 위해 국제기구와 손잡다]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을 만난 노관규 순천시장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을 만난 노관규 순천시장

 

- 제14차 람사르총회에서 습지를 통한 국제적 연대 강화 나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습지를 통한 국제적 연대 강화에 나섰다.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네트워크의 초대 의장 자격으로 총회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신규 습지로 인증받은 서귀포시, 고창군, 서천군을 비롯한 13개국 25개 지자체 도시를 축하했다. 

노 시장은 축사에서 “습지도시 초대 의장인 순천시는 우리가 먼저 경험했고 깨달았던 것들을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겠다.”라고 습지도시 간 국제적 연대를 제안했다.

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해양정원인 순천만 습지와 육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연결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습지의 보전과 활용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창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부대표단과 함께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순천의 습지보전 역사와 성과를 나누었다.

또 스위스 글랑에 위치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이성아 사무차장을 면담해 순천의 생물다양성 증진 노력과 성과를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국회 찾아 현안사업 예산 증액 총력]

송기섭 군수 우원식 예결위원장 면담

 

- 우원식 예결위원장, 정우택 의원 만나 총 4건 300억원 규모 현안사업 국비 증액 건의

송기섭 진천군수가 9일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국회 상임위별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고 예결위 심사 일정을 앞둔 시점에서 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가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송 군수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정부예산안 심사의 중심인 우원식 예결위원장과 정우택 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송 군수는 진천형 레이크파크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하수도사업 그리고 군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등 총 4건의 핵심사업의 신규사업 반영과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먼저 진천형 레이크파크 조성사업의 핵심인 △참숯힐빙파크 조성사업(총사업비 74억원)의 신규사업 반영과 15억 원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또한 노후된 보훈회관을 이전‧신축하기 위한 △진천 보훈회관 이전 건립사업(총사업비 32억원)의 신규사업 선정, 지원한도액 상향과 더불어 국비 9억 원을 증액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숯산업클러스터 특구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석현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87억원) 착공에 필요한 국비 30억 원의 추가 증액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공공하수처리 시설 개량으로 미호천 유역의 강화된 법적 방류수질 충족을 위한 △충북혁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총사업비 113억원)의 국비 25억 원을 증액 요청하는 등 정부의 긴축재정 속 과소 반영된 2건의 하수도 관련 계속사업의 국비 추가 증액을 요청했다.

송 군수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비 확보에 매우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예산 9천억 시대 개막의 핵심인 정부예산의 확보에 사활을 걸 것”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마지막까지 진행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국회에 제출된 23년도 정부 예산안은 상임위별 심사, 예결위 심사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