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고성학당’ 시화 작품 고성군청 본관 전시]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라는 주제로 창작된 ‘고성학당’ 시화 작품을 고성군청 본관에서 전시한다.
군은 작품 전시를 통해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고성학당’ 학습자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성인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학습자들이 성인 문해교육을 통해 익힌 글로 표현한 시화 작품 40여 점이 고성군청 본관에 전시됐으며, 본관 1층에서는 학습자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받고 있다.
작품을 감상한 한 군민은 “한글 공부를 하며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며 “어르신들의 솔직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고성학당을 통해 고성군민 모두가 글을 배워서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편지도 쓰고 문자메시지도 주고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받고 있으니, 메모지에 적어서 작품에 붙여주시면 학습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2014년부터 비문해자에 대한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초 한글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제2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로당 등 각 마을을 중심으로 고성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마당 성황리에 마쳐]
- 34개 공연팀, 42개 체험 부스로 다채로운 행사 마련
고성군(군수 이상근)과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은 11월 12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2022년 고성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김정애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장을 비롯해 학교, 마을학교, 학생동아리, 학습공동체 등 학생, 교사, 학부모 1,000여 명이 참가해 지난 1년간 운영한 고성행복교육지구의 성과를 나누고 즐겼다.
대성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고성유치원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각 학교와 마을학교에서 밴드, 인형극, 댄스,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열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자꽃 비누, 방향제 만들기’, ‘아이싱쿠키 만들기’ 등 고성 마을교육공동체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42개의 부스가 운영돼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상근 군수는 “학생과 주민, 선생님들이 모두 모여 흥겨운 잔치를 하는 것을 보니 옛날 학교 운동회를 하던 시절 온마을이 하나가 됐던 추억이 떠오른다”며 “앞으로도 행복교육지구 운영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성행복교육지구는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이 1:1 대응투자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고성군, 고성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 온 마을이 학교다’를 기치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 제5회 의정부시 아이사랑 수필공모전 시상 및 북 콘서트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0일 의정부문화원 문예극장에서 진행한 ‘제5회 의정부시 아이사랑 수필공모전’ 시상 및 북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아이사랑 수필공모전’은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출산의 행복과 가족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저출산 극복의 실천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의정부시 시민 참여형 인구정책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7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등 총 14편의 작품이 당선됐다.
시상 및 북 콘서트에는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으며, 한마루&반한비 성악공연 등 축하 행사와 연극배우들의 수상작 낭송이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를 드리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결혼, 임신, 출산 그리고 양육까지 시민 모두의 행복을 지켜나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공직자 대상 헌혈 운동 실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1일 혈액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운동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사 민원실 앞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의정부시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총 200여 명의 공직자가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헌혈 운동을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한 의정부시 직원은 “직원들이 나눈 소중한 혈액과 따뜻한 마음이 우리의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매년 공직자를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해 공직사회의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