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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보성군 연천군
 [오늘의 지자체]   보성군 연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1.15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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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장도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 순항]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보성군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벌교~장도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가 14일 개최됐다. 

‘벌교~장도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은 갯벌 등 해양자원의 보전과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해양갯벌 생태관광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472억 원을 투입해 벌교에서 장도를 잇는 생태탐방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2023년에 공사를 착공하여 생태탐방로 조성, 방문자센터 건립 등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본 사업과 전라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자만 국가갯벌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병행 추진하여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실현하고 구조적 안전 확보를 위하여 설계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전자입찰 공고]
-보성차품평관, 한국차문화체험관 문화시설 활성화 기대

보성군은 지난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보성차품평관과 한국차문화체험관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전자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는 차(茶)를 이용한 관광, 문화, 교육, 식품 등 연관업종으로 보성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사업 운영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보성차품평관과 품평준비실(보성읍 녹차로 779) 입찰예정가격은 18,298천원으로 한국차문화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시설규모는 111.6㎡, 한옥‧기와 구조의 건물 2동으로 용도는 문화 및 집회시설이다. 인근에 다향아트밸리, 봇재, 대한다원, 한국차박물관, 보성리조트 등이 인접하고 있다.

한국차문화체험관(보성읍 사동길 53) 입찰예정가격은 15,627천원으로 삼산마을 내 한옥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시설규모는 114.2㎡, 한옥‧기와 구조의 건물 1동으로 용도는 체험관이다. 인근에 청광도예원, 청우다원, 수진한옥펜션이 위치해 있다.

입찰방법은 공개경쟁입찰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입찰 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시설 사용수익허가로 민간전문가가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시설을 운영한다면 시설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제93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 행사]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5일, 학생독립운동기념 93주년을 맞이해 학생독립운동기념주간행사지원 ‘청소년은 역사의 주인’ 및 청소년페스티벌 ‘청소년, 민주시민의식에 불을 지펴라.’를 연계하여 행사를 개최했다.

5일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념행사는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진행됐으며, 보성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학생독립운동의 유래와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역사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행사에서는 역사 퀴즈 게임, 독립운동 뱃지 만들기, 독립운동 주먹밥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무궁화 화분 심기, 캘리그라피 슬로건 만들기, 데시벨측정게임, 포토존 등 8개의 체험 부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태극기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날의 기억을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 지금의 날을 있게 해준 열사 분들께 너무 감사하단 생각이 든다.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오늘을 통해 역사와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질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더욱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bsgyouth.co.kr)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군, 제7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부문 대상 수상]

 

연천군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고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은 2016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건전한 독서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는 지자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연천군은 2번째 책 읽는 지자체 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연천군은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독서 인프라 구축 및 환경 조성 ▲도서관 자료 접근성 강화 ▲이용자 만족도 제고 등에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재범 통일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 제공과 정보문화취약계층의 독서 인프라 확대에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책 읽는 도시 연천을 위해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민생현장 맞손토크’ 확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연천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국·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현장 맞손토크’ 확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생현장 맞손토크는 김동연 도지사가 매월 1개 시군을 정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자유롭게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이야기하는 행사로 지난 10월 25일 경기북부에서는 최초로 연천군에서 개최됐다.

맞손토크 행사에서 김동연 지사는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중 즉시 실행가능한 13개의 건의사업에 대해 약 100억원의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연천군은 건의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사업성 극대화를 위해 민생현장 맞손토크 확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담당부서장들은 예산지원 사업인 ‘노인회관 건립’, ‘장애인회관 리모델링’, ‘야구장 시설개선’, ‘수레울아트홀 노후시설 개선’,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공급공사’ 등 13개 사업의 추진상황, 예산집행계획, 사업추진상의 문제점,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주민 숙원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경기도의 재정지원에 감사드리며, 담당부서에서는 각계각층 주민들이 맞손토크 건의사업의 수혜를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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