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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울진군 진천군 홍천군
 [오늘의 지자체]   울진군 진천군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1.15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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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친환경 농산물 서울시 학교 밥상 오른다]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이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서울 친환경 학교급식 납품업체 공모에 경북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컨소시엄 형식으로 참여하여 최종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각 도별 1개씩, 총 9개 업체가 서울시 친환경 학교급식 납품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과 경북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내년 1월부터 3년간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서울시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게 되었다.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은 2023년 첫해 울진에서 생산된 감자, 양파, 양배추 등 친환경 농산물을 10억 원 이상 공급할 계획이며, 연차별로 품목과 공급량을 늘려 매출액 연 20억 이상 목표를 두고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물량확보와 원활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친환경 인증 농가 확대, 계약재배 추진, 출하 시기 조절 등 관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조직화와 공공 급식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 친환경 농산물의 서울 학교급식 공급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학교 밥상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서울 학교급식과 더불어 경북도 내 광역 친환경 급식에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이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울진군, 식문화 개선 품평회 큰 호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10일 도민체전 대비‘일반음식점 영업주 식문화개선 컨설팅 교육’수료식 및 품평회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교육관에서 가졌다.

이번 수료식 및 품평회는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외식산업학부 이지현교수)에서 명장, 명인들을 모시고 영업주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한 결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회 덮밥류, 물회류, 탕류 등 비법 소스가 곁들인 조별 음식과 업소마다 솜씨를 뽑낼 수 있는 대표요리(울진문어묵은지찜, 송이꽃버섯전골, 멍게비빔밥, 가자미어탕 등)를 선보여 참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최재옥 외식업중앙회 울진군지부장은“회원들이 바쁜시간을 쪼개면서 조별 요리 실습에 강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음식으로 하나 되는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음식문화는 마음으로 느끼고 눈으로 먹는 즐거움이니 만큼, 맛과 영양,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줄 수 있도록 도민체전 손님맞이에 함께 힘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진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ITQ(정보기술자격) 취득]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7월부터 진행한 ITQ파워포인트 교육 수료자 중 3명이 A등급을 받아 자격시험에 합격하였다.

포스코1%나눔재단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기초학습 및 정보기술 역량을 향상 시켜 사회진출을 지원하며, 포용적 사회문화 실현 및 안정된 일자리 확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울진군가족센터는 자격증 취득으로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며, ITQ파워포인트 교육수료자 10명중 미취득자 7명은 12월 초 2차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직업훈련교육을 통한 이주여성들의 자격증 취득은 취업으로 연결되어 다문화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에 일조한다”며“이주여성들의 자격증 취득을 축하하며 향후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울진군, 부모와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다가감 가족캠프’운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12일 관내 초등4~6학년 청소년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부모와 함께하는 주말프로그램‘다가감 청소년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날 강릉지역의 이색 박물관(하슬라아트월드, 참소리에디슨박물관)을 견학하고, 영상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과 짚라인 체험을 즐겼다.

한 참가 보호자는“당일이지만 아이와 사진도 많이 찍고, 알찬 활동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청소년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휴식하는 캠프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되찾고, 가족 간 유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ICT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에 도움을 주고 스마트 기기 활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5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앱 설치와 실행, 삭제 등 기본 사용법을 익혔으며 사진 찍기와 유튜브 재생 방법 등에 대해 실습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하여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263명을 등록 관리중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꾸준히 배워도 자꾸 까먹는 나이인데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우니 확실히 어렵지 않았다”며“건강관리와 스마트 기기를 함께 활용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행운이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기기 사용 교육을 마련하여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도를 향상하고, 비대면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천군,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 효과 ‘톡톡’]

송기섭 군수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 릴레이 홍보 참여
송기섭 군수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 릴레이 홍보 참여

 

충북 진천군에서 시행 중인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해당 사업은 다른 지역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진천으로 전입한 기업체 근로자 1인 세대에 100만원, 2인 이상 세대 220만 원을 지급하는 진천군의 특수시책이다.

지원금은 전입일 기준 6개월 후 50%, 18개월 후 잔여 50%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전입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한 지원사업은 2021년 610세대(747명) 진천군 전입, 지역 기업체 258개소 참여라는 성과를 거뒀다.

군의 시책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견인하기 위해 사업을 올해도 연장 추진한 결과, 2022년 10월말 기준 558세대(637명)가 전입하는 등 지역 기업체와 근로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읍‧면별 신청현황을 보면, 지난해 △덕산읍 359명(294세대) △진천읍 171명(149세대) △광혜원면 94명(70세대) 순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덕산읍 277명(235세대) △진천읍 186명(169세대) △광혜원면 112명(101세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진 첫해부터 2030세대의 지원신청이 전체 신청자의 과반이상인 64%(394세대)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72%(407세대)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의 대규모 투자유치 노력과 젊은 세대의 요구에 맞는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젊은 세대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원사업의 꾸준한 성과를 확인한 만큼 오는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직주일치 근로자를 늘리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대규모 주택공급,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같은 시책이 어우러지면서 관외 통근 근로자들의 지역 정착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원사업이 2년여 정도 시행된 만큼 이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근로자들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진천으로 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통합일자리지원단(☏043-539-4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청 이청희 팀장 제26회 민원봉사대상 ‘대상’ 수상]

 

진천군은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26회 민원봉사대상에서 이청희 민원팀장(54세 여)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행정기관 공무원 중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민원업무에 탁월한 실적이 있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대상 1명, 본상 7명, 특별상 1명 등 9명이 선정됐다.

진천군 최초 민원봉사대상자인 이 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지역 장학사업에 보태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팀장은 15일 진천군 장학회를 찾아 시상금 800만 원을 전액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이 팀장은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쁜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1992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팀장은 자신의 업무에 항상 솔선수범하며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 민원인과 주변 동료들로부터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투철하다’ 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홍천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위원회 개최]

홍천군 보건소는 11월 14일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위원회’를 개최한다. 

‘홍천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는 「홍천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홍천아산병원, 이장연합회, 대한적십자홍천지구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사업계획 수립, 자살예방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기타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회의에 붙이는 사항 등에 대해 심의·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자살예방사업 추진현황 점검, 차기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 자살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토론한다. 

위원장인 오흥수 부군수는 “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홍천군민의 자살률을 줄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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