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A-12블록(신혼희망)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한준 LH 사장과 지역에 소재한 공공주택지구 현장시찰을 함께 하고 사업에 대한 내용 등을 공유했다.
임 시장은 "은계·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가 거의 완료됐으나 기반시설 조성 지연 등으로 입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조속한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며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공공택지지구를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사장은 "경기도시공사(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역임 경험을 살려 입주민들이 만족하는 공공주택지구를 완성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와 LH는 은계·장현지구뿐만 아니라 LH에서 추진하는 모든 공공주택사업과 협력한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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