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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카자흐스탄 여행
[걸어서 세계 속으로] 카자흐스탄 여행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1.19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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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의 알프스, 톈산을 품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중앙아시아의 알프스, 톈산을 품다 - 카자흐스탄

오늘(19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767회에서는 ‘중앙아시아의 알프스, 톈산을 품다 - 카자흐스탄’ 편이 방송된다.

 

유라시아 대륙, 실크로드의 중앙, 카자흐스탄.

'자유로운 사람들'이란 뜻의 카자흐스탄은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드넓은 땅과

인간의 손길이 잘 닿지 않은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아름다운 나라다.

현대적 도시 문화와 유목 문화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구석구석을 만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중앙아시아의 알프스, 톈산을 품다 -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의 알프스, 톈산산맥.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등 여러 나라에 걸쳐 동서 길이 2,500km, 최고봉 7,439m에 달하는 대산맥이다.

오프로드 산악 바이크를 타고 톈산 속으로 들어가 본다.

톈산의 속살을 즐길 수 있는 일레 알라타우 국립 공원.

이 국립 공원의 해발 2,500m에 위치한 빅 알마티 호수는 옥색의 호수와 주변을 둘러싼 산맥이 어우러져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도 사랑하는 호수다.

한 폭의 그림 같은 빅 알마티 호수의 가을을 만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중앙아시아의 알프스, 톈산을 품다 - 카자흐스탄

사과의 원산지, 알마티.

알마티의 옛 이름 알마아타의 뜻이 '사과의 아버지'일 정도로 이곳에서 많은 야생 사과가 나고 진화해

실크로드를 통해 동서양으로 확산됐다.

톈산 아래 펼쳐진 과수원에서 알마티 야생 사과의 맛과 향을 즐겨 본다.

고대 유목민의 삶이 그려져 있는 탐갈리 암각화 군락지 '흔적이 새겨진'이라는 뜻의 탐갈리는 그 이름에 걸맞게 카자흐스탄 유목민 생활의 흔적을 그림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드넓은 자연을 도화지 삼은 거대한 예술 작품을 만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중앙아시아의 알프스, 톈산을 품다 - 카자흐스탄

천혜의 자연을 품은 카인디 호수.

1911년 발생한 대지진으로 자연 댐이 만들어지고 이곳에 있던 자작나무 숲이 수몰돼 생긴 호수다.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가 된 아름다운 풍광을 만난다.

중앙아시아의 그랜드캐니언, 차린 협곡.

붉은 암벽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이 협곡은 오랜 세월에 걸쳐 풍화와 침식 작용으로 빚은 자연의 작품이다.

마치 화성에 와 있는 듯한 신비스러운 광경을 마주한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767회 '중앙아시아의 알프스, 톈산을 품다 - 카자흐스탄’은 오전 9:40 KBS 1TV 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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