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2:30 (일)
 실시간뉴스
 [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1.21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시, 청년들의 지역살이 지원 플랫폼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 개소]
-전문 강사 초빙 교육 프로그램 운영, 휴식·소통 공간 제공

보령시는 청년들의 성장지원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는 청년들의 지역 살이 지원 플랫폼으로, 지역 청년의 외부 유출로 청년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청년을 중심으로 한 인구 활력 증진 사업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유입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명천동에 위치한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는 사업비 4억2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면적 465.7㎡에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교육·회의·공연·전시 등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룸, 청년 활동과 정책 거점이 될 공유 오피스, 동아리실,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됐다.

시에 따르면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앞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및 특강을 운영하고 청년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는 문화·생활 프로그램 ‘청년 경제교육’, ‘뚝딱뚝딱 청년 맥가이버’, ‘텅드럼 교실’, ‘꽃꽂이반’, ‘팝아트반’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취·창업 프로그램 ‘보령청년 업글인간’과 심리·소통 프로그램 ‘청년 마음다독’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 주소는 명천로4길 21(명천동 1216) 3층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933-8655)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가 청년들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은 18일 오후 7시에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청년정책위원, 청년네트워크, 지역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질 예정이며, 감사패 수여, 시설 관람, 청년대표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된다.

 

 

 

[보령시, 지역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보령시가 충청남도에서 주최하는‘2022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에서 1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에 대해 사업 운영 및 성과, 우수사례 등 항목별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보령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보건소 내·외부 자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를 인정받아 평가점수 2위를 차지했으며, 1000만 원의 포상금까지 받게 됐다.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사업에는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 생명존중약국 사업, 우울증 치료비 및 심리상담비 지원사업,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 사업, 코로나19 심리지원 사업 등이 있다.

또한 복지관, 경로당,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보령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생명이어달리기’교육을 진행해 게이트키퍼를 양성하기도 했다.

시는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이 동료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자살에 관련된 징후를 파악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시민밀착형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민·관이 협업해 사업을 운영하는 등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모두가 동참해준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시, 제24회 청소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 가져]

 

- 올해 자원봉사에 활발히 참여한 청소년 10명 상장 수여

보령시는 19일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청소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진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자원봉사에 활발히 참여한 청소년을 격려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앞서 ‘청소년 우수자원봉사 활동수기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시간 및 내용, 봉사의 지속성·자발성·다양성 등을 고려해 지난 2일 10명의 우수자원봉사자를 선정했다.

이날 봉사대상에 선정된 대천여자중학교 2학년 명지우 학생은 청소년 문화활동 체험부스 지원, 마을 벽화그리기 공동체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임유진 학생을 비롯해 우수상 2명, 활동상 2명, 장려상 4명 등 총 10명의 청소년이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큰 행사에서 여러분들이 활동을 해주었기에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라며 “나눌수록 커가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자원봉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