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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1.21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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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수산자원보호구역 허용행위 제도 개선 건의]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1월 16일 정점식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정점식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 등에게 수산자원보호구역 내 경미한 위반 행위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는 사항에 대해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개선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군은 수산자원보호구역 내 일부 해역(마을어업)이 유어장으로 지정받아 해상 낚시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신규 설치 및 기존 시설물 규모 확대 등이 금지돼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완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현장점검 및 의견 수렴 후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수산자원보호구역 허용행위에 대한 제도 개선을 통해 어촌 소득향상이 기대되며 수산자원보호구역 내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꾸준히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항포관광지에서 제대로 즐기는 겨울]

고성군 관광지사업소(소장 전인관)가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준비해 겨울 주간 ‘당항포관광지 윈터 카니발’을 진행한다.

윈터 카니발 기간의 매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술, 풍선, 버블 공연이 열리고, 토요일은 특별 야간운영으로 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이 연장된다.

당항포관광지의 야외 공간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산타, 겨울 캐릭터들이 멋진 인생 사진을 위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주말에는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와 폴라로이드(즉석) 사진 소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즐거운 사진 촬영 시간이 끝난 후 추워진 몸을 따뜻하게 녹일 맛있는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공룡동산 옆에 있는 한식관(식당)에서 따뜻한 어묵과 국물로 몸을 녹여보자.

관광지사업소만 둘러보는 것이 아쉽다면, 당항포오토캠핑장에서 야외 캠핑까지 함께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면 당항포관광지 입장을 무료로 할 수 있어 캠핑과 당항포관광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이색방법이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야간운영에는 산타와 루돌프가 공룡동산에서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밝게 빛나는 조명과 함께하는 밤 산책길은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전인관 소장은 “겨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용하지 못한 2022공룡엑스포 지류 예매 입장권도 연말까지 사용하여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관광지사업소(☏055-670-4501)로 하면 된다.

 

 

 

[고성군, 2022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 최우수 ‘기초생활수급자 수도 요금 감면을 위한 적극행정’ 선정
-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인센티브 제공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1월 16일 적극행정 활성화 및 군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2022년 하반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 및 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1차 직급별 다면평가와 2차 심사단 평가로 진행됐으며, 심의 결과에 따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4건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는 상하수도사업소의 ‘기초생활수급자 수도 요금 감면을 위한 적극행정’이 선정됐다.

감면 신청을 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명의의 수용가에 대해 자동감면을 적용한 상하수도사업소의 적극성과 추진력에 높은 점수를 준 것이다.

우수는 환경과의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보전 관리’와 도시교통과의 ‘공정하고, 편리하게~ 달리는 고성행복택시’가 선정됐다.

환경과는 탄소 흡수원인 습지 보전에 힘써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습지보호지역 지정 필요성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것이 인정받았다.

도시교통과는 기존의 종이이용권으로 제작·배부됐던 행복택시 이용권을 카드형 이용권(NFC)으로 전환해 군민의 편의 개선을 이뤄냈다.

장려는 군정혁신담당관의 ‘위기를 기회로! 글로벌 일자리도시 고성!’, 복지지원과의 ‘군민의 편안한 장례지원’, 체육진흥과의 ‘스포츠산업도시 고성!’, 회화면 ‘노빠꾸(NO-BACK) 회화민원사진관’이 각각 선정됐다.

고성군은 혁신적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 선택권을 부여해 성과상여금 S등급, 근무평정 가산점, 포상휴가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석래 군정혁신담당관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고성군 산업, 경제, 문화 등 전반적인 정체를 해소하고 군민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노력하겠다”며 “1년 동안 혁신·적극행정 업무를 추진한 우리군 행정의 뛰어나고 가치있는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표창해 공직사회와 일상에 혁신·적극행정 문화가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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