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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진천군 파주시
[오늘의 지자체]  진천군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1.21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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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수매현장 방문]

 

송기섭 진천군수는 18일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수확기 시장격리곡 수매 현장(진천읍 장척마을)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진천군은 오는 30일까지 공공비축미곡 1818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올해 매입대상 품종은‘황금노들, 알찬미’다.

특히 이번 수매는 작년과 달리 쌀값 하락에 따른 정부정책에 따라 수확기 시장격리곡과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동시에 진행한다.

시장격리곡 매입물량은 1223톤으로 벼 재배농가 신청 물량 100%를 매입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현장에서 잦은 호우와 이상기후로 수정이 저조해 수확량이 감소하고 쌀값 하락,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 군수는 “쌀값 하락과 쌀소비량 감소, 그리고 영농자재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벼 재배농가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인들의 소득을 최대한 보전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곡 매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또 “농업인 공익수당, 알찬미 계약재배 생산장려금 등 벼 소득증대사업을 더욱 확대해 생거진천쌀이 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김경일 파주시장 “위험요인 제거해 안전한 통학환경 확보해야”]
- 야당동 와석초교 찾아 통학로 현장 점검 및 학부모 의견 청취
- 교육, 교통, 도로 등 실무부서도 참석해 문제점, 개선방안 논의

김경일 파주시장은 18일 오전 야당동을 찾아 지역 학생들의 통학로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현재 경의선 동쪽 야당동 지역은 초·중·고교가 전무한 상태지만, 부지확보 등 문제로 학교 신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등하교 시 대중교통 부족과 협소한 도로로 차량 교행이 어려워 학생들의 통학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김 시장은 학생들이 가장 많이 편중된 와석초교의 등교시간에 맞춰 운영 중인 통학버스의 통학로를 직접 둘러보며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동행한 교육, 교통, 도로 등 실무부서와 함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 시장은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들을 실무부서들이 함께 개선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9일 파주교육지원청과의 ‘야당동 지역 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 현안 논의사항의 일환으로, 신규주택 건설 증가 등 난개발로 학생들의 통학 위험요인이 증가돼 안전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파주시는 당시 논의된 현안사항에 대해 ▲와석초등학교로 편중된 학생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학구인 지산초와 운정초에 통학버스 확대 지원(교육지원과) ▲학생 통학시간대 중심의 노선 확대(대중교통과) ▲야당지역에서 운정지역으로 이동 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추진(건설과) 등 시행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 기업 현장 방문]

김경일 파주시장,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다 (한양화학)
김경일 파주시장,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다 (한양화학)

 

- 기업인 이동 시장실 운영,“광탄면기업인협의회”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7일 기업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기업인 이동 시장실’을 처음으로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광탄면 한양화학(대표 김수학)에서 광탄면기업인협의회(회장 우경제) 기업인 20여 명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기업인들은 평소 하지 못했던 질문과 건의 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했으며, 김 시장은 기업인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파주시와 기업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제습제 제조 전문업체인 한양화학의 제조공정을 시찰하면서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우경제 광탄면기업인협의회장은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파주시정에 적극 협력해 기업과 파주시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무실에서 들을 수 없었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찾아뵙게 됐다”며, “기업의 요청과 제안사항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기업지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기업인 이동 시장실을 주기적으로 열어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인 이동 시장실’은 2023년부터 파주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산업단지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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