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에 참가해 ‘지방공공기관 경영혁신 포럼’을 개최하고, ‘지방공공기관 혁신홍보관’을 운영했다.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한 이번 엑스포에서는 76개 지자체와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혁신적인 정책과 사업을 소개했다. 평가원은 포럼 개최와 혁신홍보관 운영을 통해 지방자치 경영혁신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와 이해를 형성하고, 국민의 신뢰감을 제고했다.
10일 개최한 지방공공기관 경영혁신 포럼에서는 원구환 한남대학교 교수의 발제로 ‘지방공기업 효율성과 재무건전성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철 부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남기범 성결대학교 교수, 정동선 경기도도시공사협의회장, 함요상 대구대학교 교수, 김세훈 평가원 연구컨설팅실장이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 등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해당 포럼은 평가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온라인으로도 많은 지방공공기관 임직원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평가원은 지방공공기관 혁신 희망 응원 메시지 달기 이벤트와 즉석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홍보관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엑스포 기간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평가원 홍보관을 방문해 부스를 체험하는 등 지방 균형발전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최치국 평가원 이사장은 “지역의 다양한 혁신 정책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보니 지방시대가 이미 시작된 것이 실감난다”라며, “평가원은 지방공공기관과 함께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지방공기업평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