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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영천시
 [오늘의 지자체]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1.24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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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 준공식] 
-샤인머스캣 가격 하락의 어려움에 대한 나침반 역할 기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2일 금호읍 봉죽리에서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거행했다.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으로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로 국산 농산물 인지도 및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립됐으며, 영천시에서는 프리미엄 샤인머스캣 포도 수출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었다. 

공모를 통해 뉴스타 수출포도작목반(반장 신길호)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 동안, 총 사업비 4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12호 10ha의 프리미엄 샤인머스캣 재배 단지를 조성했고, 프리미엄 샤인머스캣 일관생산과 저장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총 사업부지 807제곱미터에 저온저장고와 창고, 선별장을 건립했다.

신길호 반장은 “늘 과일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은 했지만, 올해처럼 절실하게 와닿은 해는 처음인 것 같다, 사업 목적에 맞도록 프리미엄 포도 생산과 수출을 통해 영천 샤인머스캣 포도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농가의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내 샤인머스캣 가격 하락과 중국산 저가 샤인머스캣 포도로 인한 경쟁 심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오늘 준공식을 갖는 ‘프리미엄 수출단지 조성사업’과 같은 사업이 국내·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과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함에 나침반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영천시, 1인미디어 스튜디오 ‘별별아지트’ 성과보고회 개최]

 

- 2022년 사업성과 발표 및 교육생 수료식 열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3일 (재)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1인미디어 스튜디오 ‘별별아지트’에서 시·도 교육생을 비롯해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정규 교육과정 수료식을 겸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수료식 및 성과보고회는 개회식, 내빈소개, 인사말씀, 교육생 수료식, 브랜디드 콘텐츠 영상 시청, 성과 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또한 시니어들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 특강도 함께 이뤄졌다.

1인미디어 사업은 시민들의 미디어 교육에 관한 수요 증대로 지난해부터 1인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교육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정규과정 및 주말체험 교육 등 총 28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했고, 관내 학생들의 미디어 관련 진로체험을 위한 ‘찾아가는 미디어 스쿨’을 신규로 개설하여 4개 학교, 11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1인 미디어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경북도내 소상공인(기업체) 3개 업체를 선정해 우수학생 매칭 기업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교육생들의 서울 KBS 방송국 미디어 센터 견학을 실시하여 방송국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별별아지트에서 받은 1인 미디어 교육이 개인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셨길 바란다”며 더불어 1인 크리에이터로서 명품 도시로 변모해 가는 영천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 주길 당부했다.

 

 

[영천시, 전기저상버스 확대 도입]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및 친환경 교통도시 구축

영천시가 전기저상버스 8대를 확대 도입 완료하고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8일 영천교통 차고지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우애자 영천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최상락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장, 최복이 영천교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저상버스 운행을 위한 안전점검 및 시승식을 실시하고, 전기저상버스 8대를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저상버스는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해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해 대기 환경 개선과 온실가스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특히 진동과 소음도 적어 승차감이 좋을 뿐 아니라 출입구가 낮은 관계로 고령자, 어린이,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타고 내리기도 편하다.

영천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친환경 교통도시 구축을 목표로 2021년부터 차령 만료로 교체되는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하고 있다.

2021년 전기저상버스 2대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총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전기저상버스 8대를 추가 도입 완료하여 현재까지 총 10대의 전기저상버스가 도입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기저상버스 도입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해 대기 환경 개선과 온실가스를 낮추는 효과도 있으며, 차체가 낮은 관계로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할 것이다”며 “영천시는 앞으로 차령 만료로 대체되는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친환경 교통도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천시, 내년도 예산안 1조 2,234억원 편성]
-민생안정 최우선, 지역 경제 회복, 인구 유입,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집중 투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3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1조 700억원보다 14.3%(1,534억원) 증가한 1조 2,234억원 규모로 편성,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 운영을 기조로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시작점이자 미래 영천을 준비하는 중요한 예산으로, ‘더 살기 좋은 영천’ ‘더 행복한 시민’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민생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편성했으며 재정의 전략적·효율적 운용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과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집중 투자했다.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8,968억원, 기타특별회계 203억원, 공기업특별회계 713억원, 기금 2,350억원이며,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2,369억원(26.4%, 265억원 증가)으로 가장 많았으며, 농림해양수산 분야 1,599억원(17.8%, 농업분야 196억원 증가), 일반공공행정 분야 743억원(8.3%), 교통 및 물류 분야 676억원(7.5%) 순으로 편성했다.

2023년 예산안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시정 역점 시책 추진 및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영천경마공원 조성 23억원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 135억원 △금호·도남 산업단지 조성 73억원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공사 40억원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23억원 △미래차 부품기업 전환 지원 10억원 △저전력 IOT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 구축 53억원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38억원 등

일자리 창출, 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발행 51억원 △중소기업 육성·지원 47억원 △지역공동체 및 신중년 일자리 사업 6억원 △완산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 48억원 △소상공인 지원 17억원 △버스, 택시 운영 지원 및 유가보조금 등 운송사업 재정 지원 96억원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특수시책으로△도시가스 공급 지원 12억원 △자양·화북면 지방상수도 공급 53억원 △공영주차장 조성 53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4억원 △어린이 안전조끼 지급 0.4억원 △어린이집 식기토탈케어서비스 확대 지원 2억원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 0.6억원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 운영비 지원 0.7억원 등

취약계층 보호 등 촘촘하고 꼼꼼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노인일자리 90억원(시비 7억원 추가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5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2억원 △노인맞춤돌봄 및 경로당 운영지원 101억원 △영유아 보육료 등 아동복지 310억원 △취약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 6억원 등

인구 증가, 청년 유입을 위한 정책으로△청년 주거 및 창업·일자리 지원 42억원 △이웃사촌마을 사업 추진 32억원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13억원 △출산양육지원금 24억원 △인구 늘리기 시책 지원금 9억원 △첫만남이용권 10억원 등

미래농업 조성 및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100억원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8억원 △아열대스마트팜단지 조성 20억원 △농기계임대사업 32억원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6억원 △마늘공판장 건립 및 마늘기계화집중지원 27억원 △농민수당 83억원 △과일통합디자인 포장재 지원 11억원 등을 편성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 첫해로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구체화시켜나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예산안 편성으로 지역 경제 회복은 물론, 주어진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 영천 미래 백년대계 청사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예산안은 제227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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