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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평창군
 [오늘의 지자체] 평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1.24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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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안전한국훈련 `대형화재 재난 대응 이상 무‘]

평창군은 21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해 지난 14~25일까지 10일간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평창군청, 평창소방서, 평창경찰서 등 민·관·군 합동으로 30여개 기관에서 총 317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현장훈련은 다중 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과 이로 인한 건물 붕괴로 다수의 인명피해 및 주요 시설물의 피해 발생 상황을 가상해 연출했으며 ,구호 및 복구를 위한 소방차, 구급차 등 50여대의 장비가 투입돼 실제 재난상황을 대비한 입체적인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 민·관·군이 함께한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가동성과 현장 내 통합지원본부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의 신속성을 점검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시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평창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행정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제18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

 

- "함께라서 더 강한!(Stronger Together)"

제18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이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18 동계올림픽대회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무슬림 여성의 권익을 위해 헌신하여 2003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란의 여성 인권변호사 시린 에바디, 
-‘아랍의 봄’ 민주화운동을 이끌어 201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예멘 인권운동가 타와쿨 카르만, 
- 여성들과 기도와 침묵시위를 주도하여 라이베리아 내전 종식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라이베리아 평화운동가 리마 보위,
- 100,000명 이상의 아동 노예 해방에 기여하여 2014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인도 아동인권 운동가 카일라시 사티아르티,
- 이외에도 2005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집트 외교관, 국제변호사 모하메드 엘바라데이는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 이라 헬펜드(핵무기폐기국제운동), 루스 미첼(핵전쟁 방지를 위한 국제의사기구), 데이브 스튜어드(프리드리히 빌헬름 데 클레르크 재단) 등 노벨평화상을 받은 여러 단체 대표들도 참석한다.

‘함께라서 더 강한(Stronger Together)’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8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의 초점은 ‘벽(Wall) 대신 가교(Bridge)의 건설’이다. 

인류가 처한 다양한 긴장과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민족, 국가, 인종, 종교, 문화, 계층 사이에 ‘벽(Wall)’이 아닌 ‘가교(Bridge)’를 놓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할 것이다. 

특히, 분단과 전쟁으로 인한 이산가족‧실향민, DMZ 근방에 무수히 깔려 있는 매복 지뢰 문제, 한반도 통일과 주변 정세 안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불평등, 테러리즘,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프로그램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함께하는 패널 토론, 포럼, 노벨평화상 수상자 회담 외에 평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청년 프로그램인 ‘솔선수범(Leading by Example)’은 월드서밋의 중요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내외 학생들이 노벨평화상 수상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2년부터 시작되었다. 올해는 220여 명의 국·내외 학생들이 참여하여 평화문화를 확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한편,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은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고(故) 미하일 고르바초프에 의해 1999년 이탈리아 로마를 시작으로 파리, 베를린 등 전 세계 평화의 랜드마크 도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지금은 사회, 경제, 정치 지도자 뿐만 아니라 시민 사회 구성원들의 만남의 장으로, 전쟁 종식, 군비 축소와 세계 평화를 구축하는 저명한 국제 행사로 자리 잡게 되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오늘날 세계의 평화는 여러 상황에 의한 긴장감 속에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겪은 대한민국 강원도에서 인류의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동계올림픽은 한반도 평화구축의 시작이 되었으나, 이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전쟁 가능성, 안보가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갈등 해소와 세계평화에 대해 논의하고, 국제사회와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카트리나 자글라디아 월드서밋 사무국 사무총장은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은 여러 해 동안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영감과 유익한 협력의 장이었고, 이번에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하면서“우리는 이번 월드서밋을 통해 지역과 세계적 차원의 평화 대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18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nobelpeacesummitgangwond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창군, 2023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125명 공개 모집]

평창군은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10일간 2023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12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 신청자격은 공고일(2022.11.21.) 현재 평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국내외 전문대학 이상에 재학 또는 휴학중인 대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선발인원의 20%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자녀, 장애인에게 우선 선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부득이하게 주택문제(전월세 임대차계약)로 학생 본인만 주소를 타 시도로 전출한 경우, 부모가 평창군에 주소를 두고 관련 증빙자료(전월세계약 확정일자 등)를 첨부하면 신청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한다.

모집 공고는 평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군청 홈페이지(www.pc.go.kr)[참여마당>신고/신청센터>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12월 13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작위 전산추첨을 진행하며, 신청 학생 또는 학부모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 결과는 당일 18시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신청 인원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전년도 대비 25명 증원하여 125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1월 2일부터 2월 24일까지 4주간 1기 65명, 2기 60명으로 2차례 나누어 근무하게 된다. 군청의 각 부서, 읍‧면사무소, 군립도서관, 관내 관광지 등 군 직영‧위탁시설에서 다양한 군정 업무를 수행한다.

이영배 행정과장은 “다양한 행정 경험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학생들의 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르바이트 모집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집안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평창군청 행정과(033-330-2240)로 문의하면 된다.

 

 

 


[평창군, 민선8기 출범 2023년도 첫 본예산안 6,058억 원 편성]
- 올해 대비 455억 원 증액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위한 공약사업, 주요 현안사업 추진 기반 마련에 초점
- 본 예산안 사상 첫 6,000억 원 돌파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민선8기 출범 2023년도 첫 본예산안을 6,058억 원으로 편성하여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올해보다 455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가 313억 원 증액된 5,373억 원,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를 비롯한 특별회계가 142억 원 증액된 685억 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기능별 세출총괄로 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 1,140억 원(21.2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사회복지 분야 983억 원(18.3%), 문화및관광 분야 625억 원(11.64%), 환경 분야 448억 원(8.35%), 국토및지역개발 분야 383억 원(7.13%) 등으로 편성했다.  

평창군 내년 본예산안은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지역경제’, ‘감동과 즐거움이 배가되는 문화관광‘,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업농촌‘, ’함께하는 공감의 행복복지‘, ’원칙과 균형으로 조화되는 지역발전‘ 등 5대 핵심가치에 초점을 두고 편성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위한 공약사업, 주요 현안사업 추진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지역 균형발전, 지역경제 회복, 지역 활력화 등 모두를 위한 재정운영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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