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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청송군
 [오늘의 지자체] 청송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1.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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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공급확대 ‘탄력’]
-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본격화 

청송군(군수 윤경희)의 수도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수도공급사업의 일환인 「청송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391억원)」의 금년 연말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253억원)」 착공과 수도시설 안정화 사업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총사업비 280억원)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2023년에는 또 다른 수도시설 안정화 사업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총사업비 143억원)」에 대한 예산이 확보되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로써 2022~2025년까지 상수도분야에 1,067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민선8기 군수 공약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공급지역 확대”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의 지방상수도 공급시설(도수관로 등)의 경우 대부분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단일관로로 비상상황(관로파손 등)이 발생하면 제한급수의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었지만 「청송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추진으로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해당사업은 비상공급망 역할 뿐 아니라, 향후 청송정원, 주왕산국립공원 등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 등으로 늘어날 상수도 수요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급수구역 간 상호 비상공급망 구축으로 물 부족 사례가 많이 줄어 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오누이지 전적비 및 내산 이현규 기념비 이전 제막식 개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내산 이현규 기념사업회(회장 이병철)가 지난 11월 22일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위치한 오누이지 전적지에서 오누이지 전적비 및 내산 이현규 기념비 이건 설치에 따른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비 이전은 내산 이현규 의병부대가 1906년 4월 진보면 오누이지에서 일본의 의병소탕부대의 책임자 등 일본군 수십명을 사살한 전투를 기념하고자 세워진 비를 오누이지로 이전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내산 이현규 기념사업회가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의장, 김석현 영양군의회의장, 김덕석 경북보훈지청장 등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하여 제막식의 의미를 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나라의 존망을 걱정하며 구국을 위해 힘쓰신 이현규 의병장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청송군에서 이를 적극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송군, 4,660억원 규모 2023년도 본예산안 군의회 제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3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560억원(13.66%) 증가한 4,660억원으로 편성해 지난 11월 21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2023년도 본예산안을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금년보다 504억 400만원(13.31%) 증가한 4,289억 7,0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55억 9,600만원(17.80%) 증가한 370억 3,000만원이며,
  
세입 재원별로는 지방세수입 192억원, 세외수입 144억원, 지방교부세 2,377억원, 조정교부금 62억원, 국도비보조금 1,406억원, 보전수입 등 479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수산분야가 1,104억원(23.69%)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회복지 및 보건 999억원, 환경 666억원, 문화 및 관광 325억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에 423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234억, 공공질서 및 안전 175억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에 126억원, 인건비등 행정운영경비 550억원, 예비비로 58억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농민수당지원사업 39억원, 농산물택배비지원사업 10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114억원, 공익증진직접지불제 116억원, 과수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사업 33억원, 청송사과재배시스템혁신과원묘목비지원 20억원, 청송사과유통센터유통기반확충 43억원, 현동APC유통시설개선 20억원, 농작물병해충방제비지원 16억원, 청송스마트팜연구단지조성 17억원, 사과우량대목전문육성센터조성 23억원, 황금사과기술혁신관건립 12억원, 청송군농산물가격안정기금 15억원 등을 농업분야에 편성해 농업인 소득향상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하였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56억원, 기초연금지원 305억원, 노인일자리사업 128억원, 의료원 진료부문 민간위탁 42억 등을 편성해 취약계층과 어르신 복지에도 힘썼으며,
  
아울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 36억원, 소하천정비사업 47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 40억원, 안덕(현서)·부남상수도시설확장공사 80억원, 지방상수도비상공급망구축사업 15억원 등을 반영해 지역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글로벌 통화 긴축 영향으로 경기침체가 본격화되고 물가상승으로 민간소비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2023년은 민생안정을 위한 재정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해”라며, “탄탄한 미래 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 시스템 전환, 지역 특성에 맞는 보편적 복지 실현, 생활이 달라지는 도시환경, 민생 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예산을 마련하여 2023년을 ‘달라지는 청송’으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 ‘대화기부 운동’ 청송군 1호로 시작]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11월 21일 K-외로움대책사업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대화기부 운동’ 릴레이 챌린지를 청송군 1호로 시작했다.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K-외로움대책사업’은 외로움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경험하는 주민들에게 사회적 관계형성과 다양한 소통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내 심리적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K-외로움대책사업의 일환인 대화기부 운동은 대화기부자와 대화요청자가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외로움 극복활동으로, 1인 가구증가, 경제불황, 사회계층 간 대립 등 코로나 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외로움의 감정 증가 및 사회적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심리적 취약계층과의 작은 대화로 마음을 지켜주는 경북의 정신운동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작은 대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소통 회복의 기회를 가져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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